결혼생활*아기사진(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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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뒤집어쓰고자는 아기 2010년 3월 28일
이불뒤집어쓰고자는 아기 2010년 3월 28일. 머리에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열많은 우리아들. 아주 어릴 때도 모자를 씌우면 싫어하더니 좀 크니 더욱 싫어합니다. ( 만 14개월 ) 돌사진 찍을 때도 모자 씌우고 찍기가 힘들더군요. ^^ 그런데 오늘은 잠을 청하며 누구의 영향인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자고 있네요. ^^;; 머리에 뭔가 닿는 것도 싫어하더니... 제가 자라고 아예 불을 꺼버렸더니 뒤척이다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네요...이런 신기할 수가... 새로운 모습을 포착했기에 사진기를 들고 찰칵~~~ 둔하면서도 워낙 민감하기에 조그마한 소리에도 번쩍 눈을 뜨지요. 그리고 정말 신기한 것은 보통 잠에서 깰 때는 새벽에도...점심에도... 벌떡 일어나 걷습니다. 어른들도 잠에서 깨어나면 앉아있기도 힘..
2010.07.02 -
밥먹는 아기 동영상 - 2010년 3월 26일 - 14개월아기동영상
밥먹는 우리아들. 이제 만14개월이 되었습니다. 아직 숟가락이나 포크를 이용하기에는 버거운 느낌...손이 훨씬 편하죠...^^ 고기를 좋아하는 녀석...역시 아기들도 고기맛은 알고 있더군요...ㅎㅎ 포크로 줄 걸 그랬나? 숟가락은 더 힘든걸... 김을 싸 주었더니 좋아합니다. 볶음밥 종류는 흘리는 것도 많아서 김에 싸서 주거나 아님...그냥 밥에다 반찬을 주곤 합니다.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손이 가질 않네요...^^; 음악을 들으며 얌전히 맘마를 먹습니다...
2010.06.30 -
아디다스츄리닝을 입고서 모자를 씌우면 바로 짜증을 냅니다. - 2010년 3월 24일 만14개월
아디다스츄리닝을 입고서 모자를 씌우면 바로 짜증을 냅니다. - 2010년 3월 24일 만14개월 어릴 땐 모자를 쓰긴 썼었는데...잠시... 워낙 답답해 하곤 합니다. 언제쯤 모자를 쓰려할지...ㅋㅋ 여동생이 애기 옷만 보면 우리아들 생각나서 무조건 사서 들어옵니다. 그렇게 말렸건만...무엇을 이렇게 사주고 싶어만 하니...^^
2010.06.29 -
혼자서 밥을 먹는 아이 - 2010년 3월 15일...13개월 16일
두부를 손으로 만져가며 입속으로 넣습니다. 숟가락을 쓰기엔 아직... 혼자서 먹어보겠다고 참으로 애를 쓰고 있습니다. 아빠도 드실라우...? 손바닥에 묻어있는 음식물을 확인하고 다시 입속으로 넣습니다. 엄마, 아빠의 밥먹는 모습을 따라해봅니다. 부모의 밥먹는 모습을 지켜보기도 하고... 때론 입속으로 가져간 음식을 다시 뱉어서 확인합니다. 무언가 손으로 만지고 씹는 것을 즐기고 있네요. 얼굴에 온통 음식이 묻었지만 식사하는 시간은 즐거운 시간임에 틀림없습니다. 예전엔 먹여주면 잘 먹었었는데 요즘은 본인이 먹겠다고 손을 음식에 갖다대는군요. 온통 음식을 사방에 뿌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제법 오래 앉아서 먹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이제 13개월하고 절반이 지났네요. 태어난지 별로 되지 않은 듯 싶은데 벌써....
2010.06.22 -
이호랜드에서 아기와 함께...2010년 3월 14일 - 13개월아기사진
제주 이호랜드에 놀러왔습니다. 아직 놀이기구등은 설치가 되지 않았고 밤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산책하기도 좋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2010.06.21 -
혼자서 밥먹기 - 2010년 3월 13일 - 만13개월아기사진.
예전엔 떠주면 잘 먹었었는데... 요즘은 자꾸 혼자 먹겠다고 하니... 일단 밥하고 숟가락만 쥐어줘봅니다. 당연히 숟가락을 쓰기는 역부족... 손으로 음식이 느껴지며 입속으로 넣습니다. 혼자만의 성취감도 느끼겠지요? 손바닥에 붙은 밥풀도 눈여겨 보고서 입속으로 시도해봅니다. 쪼그만게 아주 작은 것도 잘보고서 손으로 집습니다. 달걀도 좋아하고 고기도 좋아합니다. 심지어 딱딱한 멸치볶음을 좋아하기도 하더군요. 입속으로 넣어줄때가 몇 주전인데 지금은 혼자서 먹겠다고...^^ 음식이 옷에 묻는 건 좋은데... 물을 먹고 싶다기에 물을 줬는데... 먹기는 커녕...마시고 바로 뱉고 하는 통에 옷이 다 젖었습니다. 그래서 홀딱 벗겼지요...^^ 음식도 마찬가지로 먹고싶은 때는 잘 먹는데... 혼자서 먹을때 특징은 ..
201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