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진(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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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활주로를 거쳐 다시 놀이터에 왔습니다. 만16개월아기
제주공항을 바라보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제주공항을 바라보면 설레이는 가슴을 느낄수 있습니다. 활주로를 떠나는 비행기를 보며 문득 제가 여행을 가는 기분...ㅎㅎ 간혹 빵하고 큰소리가 나서 놀라긴 하지만... 비행기 안전을 위해 새들을 쫓기 위한 조치일뿐...그래도 깜짝 놀라는건 어쩔 수 없군요...ㅋ 제주공항을 바라봅니다. 활주로도 보이고...대한항공 혹은 타 항공사도 보입니다. 몇 년 전 부터 이 도로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귀에는 이어폰을 꼽고 운동하는 사람들... 친구끼리, 모녀지간, 부부사이 등. 많은 이들이...^^ 부모세대까지 먹고 사는데 급급해서 오로지 일밖에 몰랐던 시대에 벗어나... 현재는 다들 살만큼 살게 되었고 웰빙에 맞추어 식사조절이나 운동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
2010.09.15 -
놀이터에서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16개월 아기의 모습
아파트 놀이터에 갔더니...자기보다 큰 아이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누나와 동생인 것 같은데 놀고 있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봅니다. 밥을 잔득 먹고 나왔기에 배가 볼록하네요...몸매가...ㅎㅎ 암튼 나두 끼워주세요... 애들은 가고 혼자만의 독무대가 되었습니다. 이젠 잡아주지 않아도 올라갈 수 있어요...잡지 마세요...^^ 조금 위험할 수도 있지만 잘 지켜보는 중...ㅎ 계단을 기어서 가는 듯 하였지만 옆에 있는 봉을 잡고 올라가기도 합니다. 16개월의 아기에겐 미끄럼틀보다 이게 더욱 어울리죠... 잠시 흔들흔들 하는 듯 싶더니... 신발과 양말을 모두 벗습니다. 더위는 싫어~~~ 그러나 제가 다시 신발을...ㅎㅎ 아이에게 이 정도 높이는 가히 위험천만...^^ 뭔가를 발견... 형아들이...타고 다니는 ..
2010.09.13 -
놀이터에서 아기와 함께...버팔로 윙과 샤또 라 모뜨 드 가이야데 보르도 레드와인...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기와 함께... 지금 미끄럼틀을 타는데 서툽니다. 타고는 싶은데...왠지 모를 두려움? ^^ 내가 탈 것은 저 것...ㅎㅎ 위에서 타고 내려오면 여기로 나오는데...ㅋ 오늘의 복장... 동생이 사준 리바이스 키즈 청바지와 리바이스키즈 남방, 아디다스 운동화... 출출하고 와인 한 잔 생각나서... 베니건스 버팔로 윙 오리지널로 결정... 미국 뉴욕 버팔로 지방에서 늦은 밤, 식당에 놀러 온 아들과 그의 친구들을 위해 매운 소스를 닭 날개 부위에 발라 구운 후 샐러리와 함께 내 놓은 것이 탄생 배경! 출처 : 베니건스 용량은 200g 입니다. 1인분 기준인 것 같은데...막상 2개를 오븐에 넣어 꺼냈는데...생각보단 양이 작은 듯 싶습니다. 식사대용보다는 안주대용이 적당할 듯 싶습니다...
2010.09.13 -
집에서 아기와 함께 쿡 TV를 보며...16개월 아기...
인터넷 쿡의 메뉴에서...키즈용 TV를 틀어주었더니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 하는 것은 드림아이의 율동동요... 캐릭터가 들어간 동요는 아예 보지도 않습니다. 그 다음 영어와 친숙해 지기 위해 틀어주었던 헬로!코코몽... 전엔 아예 보지도 않았었는데 지금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TV를 보는 것은 좋을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만... 하루에 한 두 번 정도는 괜찮을 듯 싶어서...ㅎㅎ 너무 재밌어서 표현도 해보고... 소파에 꼭 기대어 뚫어져라 보고 있습니다. 신기하기도하여라... 그런데 왜이리 덥지? ㅠㅠ 역시 더운건 질색입니다. 생각같아선 바지와 기저귀도 벗고 싶지만 저의 눈치를 보는군요. ㅋ 덥단 말이에요... 앉아서 볼까나? 기저귀가 이렇게 빵빵한데...갈아주지도 않고...ㅠㅠ 그래도 코코..
2010.09.11 -
2010년 제주대학교 수학과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상품을 탔습니다. ^^
2010년 제주대학교 수학과 총동문 체육대회... 점심시간이 지나고 1차 경품이 끝난 후 다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협동심이 필요한 경기. 입으로 풍선을 불어서 비닐에 가득 넣은후...가장 높이 올린 팀에게 승리가 주어집니다. 경기를 시작할 땐 단지 풍선을 많이 불어야만 이기는 줄 알았다가 다음 미션이 정해져서 박진감을 유발합니다. 애쓰게 불어서 만든 커다란 막대모양의 기둥을 들고 뛰는 경기입니다. 수차례 코스를 돌고 누가 이겼을까요? 마지막으로 횟수를 다 채운 뒤 마무리로 풍선을 다 터트리는 팀에게 승리의 기쁨을 줍니다. 이번엔 애들의 경기입니다. 한쪽 면이 파랑, 다른 면이 빨강입니다. 뒤집고 뒤집는 경기로 가장 많이 뒤집은 팀에게 승리가 돌아갑니다. 뒤집어도 또다른 팀이 뒤집고...애들이 너무 좋..
2010.09.09 -
2010 수학과 동문 체육대회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아이를 만나다...
2010년 제주대학교 수학과 총동문 체육대회. 장소 : 인화초등학교 모처럼 수학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실시하였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10명을 뽑아 단체줄넘기를 하였는데 청팀 한개를 성공합니다. ㅎㅎ 참고로 전 홍팀... 그런데...우째...홍팀 역시 한개...ㅋㅋ 두개만 성공하면 이기겠는걸요? 간만에 모여 하는 운동이라 함은 핑계겠죠? ^^ 두 팀이 한 개를 못 넘기니 더욱 재미를 더합니다. 한 쪽에선 아이들이 농구를 하는데 신기한 듯 바라봅니다. 뭔가를 발견...호기심 가득...ㅎㅎ 역시 먹는 거 겠죠? 점심은 뷔페식으로 반찬과 밥, 과일 등을 알아서 떠 먹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축구를 한 뒤라 밥 맛도 없고...ㅠㅠ 격한 운동을 하고 나면 조금 ..
201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