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아기사진(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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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활주로를 거쳐 다시 놀이터에 왔습니다. 만16개월아기
제주공항을 바라보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제주공항을 바라보면 설레이는 가슴을 느낄수 있습니다. 활주로를 떠나는 비행기를 보며 문득 제가 여행을 가는 기분...ㅎㅎ 간혹 빵하고 큰소리가 나서 놀라긴 하지만... 비행기 안전을 위해 새들을 쫓기 위한 조치일뿐...그래도 깜짝 놀라는건 어쩔 수 없군요...ㅋ 제주공항을 바라봅니다. 활주로도 보이고...대한항공 혹은 타 항공사도 보입니다. 몇 년 전 부터 이 도로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귀에는 이어폰을 꼽고 운동하는 사람들... 친구끼리, 모녀지간, 부부사이 등. 많은 이들이...^^ 부모세대까지 먹고 사는데 급급해서 오로지 일밖에 몰랐던 시대에 벗어나... 현재는 다들 살만큼 살게 되었고 웰빙에 맞추어 식사조절이나 운동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
2010.09.15 -
제주 용담해안도로에서 깨끗한 바다를 바라보며 환경에 대해 생각해봅니다.-16개월아기와함께
아침 일찍 용담해안도로를 찾았습니다. 바람도 불고 이건 모지? 시원하다... 바람도 불고 시원한데 이렇게 밖에 나오니 바다내음도 맡고 파도 소리도 들어봅니다. 아~~~좋다...ㅎ 날씨도 좋은데...그냥 뛰어 들어? ㅋ 아빠 눈치를 보며...그냥 보기만하자...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너무 좋다... 머리가 들어갈려나? 될까? 말까? 아빠한테 위험하단 소리와 함께 잠시 멈추고서 넓은 바다를 보며 생각에 잠겨본다. 바람이 불고 있지만 햇볕이 쨍쨍해서 바라볼수록 마음에 드는 녀석...바다... 쓰레기통 발견...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고모는 항상 쓰레기통에 뭔가를 넣었어...나두 이곳에 뭘 넣을 수 있을까? 집이였다면 빗도 있었을테고...리모컨도 있어서...모두 다 넣을 수 있는데...ㅠㅠ 여긴 암것도 없..
2010.09.14 -
놀이터에서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16개월 아기의 모습
아파트 놀이터에 갔더니...자기보다 큰 아이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누나와 동생인 것 같은데 놀고 있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봅니다. 밥을 잔득 먹고 나왔기에 배가 볼록하네요...몸매가...ㅎㅎ 암튼 나두 끼워주세요... 애들은 가고 혼자만의 독무대가 되었습니다. 이젠 잡아주지 않아도 올라갈 수 있어요...잡지 마세요...^^ 조금 위험할 수도 있지만 잘 지켜보는 중...ㅎ 계단을 기어서 가는 듯 하였지만 옆에 있는 봉을 잡고 올라가기도 합니다. 16개월의 아기에겐 미끄럼틀보다 이게 더욱 어울리죠... 잠시 흔들흔들 하는 듯 싶더니... 신발과 양말을 모두 벗습니다. 더위는 싫어~~~ 그러나 제가 다시 신발을...ㅎㅎ 아이에게 이 정도 높이는 가히 위험천만...^^ 뭔가를 발견... 형아들이...타고 다니는 ..
2010.09.13 -
밥도 먹고 베란다에서 창문을 열고 닫으며 놀고 있는 아기...16개월
저녁식사를 즐기고 있는 우리 아들. 저녁은 보통 올리브유와 키위, 레몬, 통후추, 월계수잎 등을 재운 한우안심 구이와 밥을 먹습니다. 요즘 부모는 첫째를 한우고기만 주다가 둘째부터는 아무거나 먹이는게 보통입니다. 저는 그냥 첫째건 둘째가 생기건 아무거나 잘 먹는게 중요하다 보는데...ㅋㅋ 먹거리가 너무 풍족하다보니 첨가물도 많고 그에 따른 병들이 많이 생깁니다. 그러나 의술도 많은 발전을 이루었기에 예전보다 노년이 훨씬 길어졌습니다. 아프지 않고 사는게 중요한데 아무리 먹거리가 힘들어졌다고 하나... 무조건 최고가 아닌...적당한 걸 찾아서 먹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너무 오버해서 챙긴다고 애들은 입맛만 까다로워질뿐...(단지 저의 생각...ㅎㅎ) 애를 키우다 보니 집안 정리가 영... 와이프는 정..
2010.09.12 -
집에서 아기와 함께 쿡 TV를 보며...16개월 아기...
인터넷 쿡의 메뉴에서...키즈용 TV를 틀어주었더니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 하는 것은 드림아이의 율동동요... 캐릭터가 들어간 동요는 아예 보지도 않습니다. 그 다음 영어와 친숙해 지기 위해 틀어주었던 헬로!코코몽... 전엔 아예 보지도 않았었는데 지금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TV를 보는 것은 좋을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만... 하루에 한 두 번 정도는 괜찮을 듯 싶어서...ㅎㅎ 너무 재밌어서 표현도 해보고... 소파에 꼭 기대어 뚫어져라 보고 있습니다. 신기하기도하여라... 그런데 왜이리 덥지? ㅠㅠ 역시 더운건 질색입니다. 생각같아선 바지와 기저귀도 벗고 싶지만 저의 눈치를 보는군요. ㅋ 덥단 말이에요... 앉아서 볼까나? 기저귀가 이렇게 빵빵한데...갈아주지도 않고...ㅠㅠ 그래도 코코..
2010.09.11 -
2010년 제주대학교 수학과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상품을 탔습니다. ^^
2010년 제주대학교 수학과 총동문 체육대회... 점심시간이 지나고 1차 경품이 끝난 후 다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협동심이 필요한 경기. 입으로 풍선을 불어서 비닐에 가득 넣은후...가장 높이 올린 팀에게 승리가 주어집니다. 경기를 시작할 땐 단지 풍선을 많이 불어야만 이기는 줄 알았다가 다음 미션이 정해져서 박진감을 유발합니다. 애쓰게 불어서 만든 커다란 막대모양의 기둥을 들고 뛰는 경기입니다. 수차례 코스를 돌고 누가 이겼을까요? 마지막으로 횟수를 다 채운 뒤 마무리로 풍선을 다 터트리는 팀에게 승리의 기쁨을 줍니다. 이번엔 애들의 경기입니다. 한쪽 면이 파랑, 다른 면이 빨강입니다. 뒤집고 뒤집는 경기로 가장 많이 뒤집은 팀에게 승리가 돌아갑니다. 뒤집어도 또다른 팀이 뒤집고...애들이 너무 좋..
201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