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아기사진(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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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뢰벨 책상을 뒤집어서 다리를 접었다 폈다를 하며 좋아합니다.-16개월
프뢰벨 책상을 뒤집어서 다리를 접었다 폈다를 하며 좋아합니다.-16개월 가끔 TV를 보기도 하며 책상 다리를 폈다 굽혔다를 반복하며 무지 좋아합니다. 책상 다리가 다 펴지게 되면 아래를 눌러야만 접히기 때문에 저희가 도와 주어야만 합니다. 아직 거기까지는 모르나 봅니다. 인내심을 갖고 보여주어야만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하게 됩니다. 책상 다리가 접히면서 소리가 '탁'하고 납니다. 그 소리가 재미있어서 웃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가 조금 무서운지 눈을 찔끔 감게 되지요. ( 펼 때는 소리가 나질 않는데...눈을 감습니다. ㅎㅎ) 뭐가 그리 재밌는지 한참동안을 접었다 폈다를 반복합니다. 접히면서 내는 소리가 왜이리 재밌는지...^^ 접히면서 내는 '탁'하는 소리에 좋아 어쩔 줄 몰라합니다. 진정으로 가슴에..
2010.08.28 -
5월의 제주바다와 아기 밥먹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16개월
5월의 어느 날 제주바다의 모습입니다. 바다의 색이 두가지로 이루어져 누가 색칠을 한 듯한 모습을 이룹니다. 눈으로 본 바다의 모습이 훨씬 이쁜 듯 싶네요...^^;; 결국 카메라를 사야하나? ㅎㅎ 아기들은 먹는 양이 많기도 하지만 어른보다 아주 작기에... 간단한 반찬만 있다면 챙겨주기 편합니다. 보통 저녁에 고기반찬을 줍니다.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고기와 감자... 고기를 다 먹은 다음에야 밥을 먹습니다. 간혹 고기만 먹고 밥 생각이 없으면 나오고 싶다 표현을 합니다. 그러면 놀게 하다 1시간 정도면 나머지 밥을 먹습니다. 이렇게 든든하게 먹으면 밤에 절대 깨는 법이 없습니다. 요즘은 먹는 양이 조금 적더라도 새벽에 잘 깨어나진 않지만... 워낙 적게 먹고 자면 가끔 깨어나서 배고픔에 울기도 하지요...
2010.08.27 -
제주 중문 롯데호텔에서 아기와 함께...16개월아기
오늘은 제주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롯데호텔에 왔습니다. 주문전화를 받고 중문으로 향하는 길에 아기 나들이 겸 같이 오게 되었습니다. 차에 타면 자는 우리 아들... 역시 제주시에서 중문을 넘어오며 잠을 자다 롯데호텔에 도착하니 일어납니다. 잠결에 깨어나긴 했는데 혼자 걷게 하려 내려 놓으면 바로 울면서 달려드는 아들...ㅠㅠ 안아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이곳저곳을 살핍니다. 밖에 나와 역동적인 모습의 말 상을 바라봅니다. 분수가 올라오기에 더욱 시원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롯데호텔에 들어가자마자 베이커리 옆에 인형이 있습니다. 인형을 만지며 놀고 있는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어리광을 부리기에... 사람들이 많았기에 여기서까지 혼낸다면 왠지 나쁜 아빠같기에...^^ 롯데호텔 안에 있는 루이비통 매장 입니다. ..
2010.08.26 -
김밥먹는 아이 - 16개월
5월의 날씨가 더워서 몸부림을... 양말은 정말 싫어... 일단 김밥을 먹으며 잠시 잊는데... 김밥 한 줄 발견...욕심이 생깁니다. 그래도 벗을 건 벗어야죠...ㅎㅎ 양쪽 신발과 왼쪽 양말을 다 벗으니 이제 조금 시원합니다. 김밥 한줄에 눈길을 떼질 못하고 있네요. 오른쪽 양말도 안 벗을 수가 없죠. 발에 열이 나서 그만... 먹을 건 먹어야죠... 왜이리 김밥 한개가 아니라...한 줄에 욕심이 가는지... 애를 생각하면 그냥 손으로 먹게 해야 하는데 나중 뒤처리가 싫어서...^^;; 엄마, 아빠 말대로 그냥 받아 먹긴하는데... 밖에서 나는 소리가 재미있는지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달걀을 무척 좋아합니다. 요즘 아침엔 달걀 스크램블과 밥을 먹습니다. 달걀 두 개 정도 먹는데 양이 너무 많은 것 같아..
2010.08.25 -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저녁뷔페를 즐기며...-2
먹는 건 너무 신나요... 아빠를 바라보며...'나 이뻐요?'...ㅎㅎ 손을 잘 쓰긴 하지만 어른이 보기엔 부자연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많은 발전입니다. 조금씩 흘리긴 하나 밥 한톨도 잡는걸보니... 참치회, 모듬회, 홍합, 새우, 꼴뚜기, 킹크랩, 게... 숟가락과 포크는 너무 어려워요. 가끔 숟가락에 밥풀을 거꾸로 묻혀 먹곤하는데... 제가 몰래 살짝 올려주면 혼자 먹고서 좋아합니다. 전에 와이프가 사온 이유식 만들기 책에서 과감히 손으로 먹거나 숟가락을 이용해서 먹게 하라는데... 저희는 이유식 먹을 때 숟가락이나 손을 이용 못하게 했습니다. 너무 번거로워서...^^;; 저희가 편하고자 했던 행동 때문인지 뭔지... 아직 숟가락 사용이 많이 서툽니다. - 만15개월 대부분 그렇지 않나..
2010.08.24 -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저녁뷔페를 가다...- 1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2층 양식당으로 go! go! 돌잔치도 여기서 했었는데 기억은 할련지...아마 기억 못하겠죠? 2층에서 1층을 내다보다 갑자기 할아버지께 뛰어가 안기는 아들... 할아버지도 놀라 어떨결에 안는데... 포즈가...^^;; 아기용 의자를 어디로 놔야 할지 잠시 생각중... Hot 요리... 이제 슬슬 음식을 떠볼까요...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과 왼쪽에는 찬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훈제연어, 샐러드, 킹크랩, 게, 회... 베이컨과 머스크메론, 홍합샐러드, 콘샐러드, 새우, 꼴뚜기... 핫요리 바로 맞은 편엔 돔베고기...그 옆엔... 아기를 신경쓰다보니 모든 메뉴를 보질 못했네요. 먹고 싶은 것 몇 개를 뜨다보니...ㅠㅠ 가운데는 디저트 조각 케잌이 있고 그 맞은 편엔... 빵... ..
201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