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 책상을 뒤집어서 다리를 접었다 폈다를 하며 좋아합니다.-16개월

2010. 8. 28. 08:00결혼생활*아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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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뢰벨 책상을 뒤집어서 다리를 접었다 폈다를 하며 좋아합니다.-16개월




가끔 TV를 보기도 하며 책상 다리를 폈다 굽혔다를 반복하며 무지 좋아합니다.






책상 다리가 다 펴지게 되면 아래를 눌러야만 접히기 때문에 저희가 도와 주어야만 합니다.

아직 거기까지는 모르나 봅니다. 인내심을 갖고 보여주어야만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하게 됩니다.



책상 다리가 접히면서 소리가 '탁'하고 납니다.

그 소리가 재미있어서 웃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가 조금 무서운지 눈을 찔끔 감게 되지요. ( 펼 때는 소리가 나질 않는데...눈을 감습니다. ㅎㅎ)



뭐가 그리 재밌는지 한참동안을 접었다 폈다를 반복합니다.

접히면서 내는 소리가 왜이리 재밌는지...^^










접히면서 내는 '탁'하는 소리에 좋아 어쩔 줄 몰라합니다.





진정으로 가슴에서 울어나오는 웃음입니다...ㅋㅋ





잘했다고 박수를 쳤습니다.

본인도 좋은지 박수를 치려 두 손을 들었습니다.

혼자 중얼 거리며 박수를 치는 우리 아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또다시 다리를 폈다 접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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