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롯데호텔에서 아기와 함께 나들이를 떠납니다. - 16개월

2010. 9. 1. 09:36결혼생활*아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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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일 전에 왔었는데 오늘 또다시 주문이 있어서 롯데호텔에 왔습니다.

그런데 오후 4시까지 정문으로 들어갈 수 없답니다.

5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주최로 테러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하더군요. ^^;;

다행히 도구를 이용할 수 있기에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사람이 올라타면 절대 안됩니다.

특히 어린이는 더욱 안되죠.

제주시에서 중문으로 넘어오며 조금 지루해 할 것 같아서 태워주었는데 호텔 직원이 알면 큰일납니다.

당장 달려와서 안전상 규칙 때문에 내려달라 부탁합니다. ^^;; ( 절대 하지마세요.)

















밖에는 경찰과 군부대, 소방대원등 375명이 참가했기에 많이 분주합니다.

테러로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이 무너지는 상황을 가정해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하더군요.

 

꼭 필요한 훈련이지만 투숙객과 관광객은 들어올 때 돌아서 와야 하기에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훈련은 보기 힘들기에 불편함은 감수해야겠죠.








실내에도 훈련 때문에 관계자들이 모여 있습니다.

신기한 듯 바라보며 관심을 보입니다. 훈련은 밖에서 하지만 내부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아주머니께서 이쁘다는 칭찬과 함께 빵을 주셨습니다.

배고픈데 얌얌 잘 먹었지요...^^











 로비에 들어오게 되면 바로 정면으로 풍차가 보입니다.

밖으로 나가 롯데호텔 산책로에서 하얏트호텔 방향으로 걸어가면 환상적인 바다와 함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밖에 무슨 일이 벌어졌나? ㅎㅎ





뛰어다니며 누군가를 찾는 듯 싶습니다.




 어? 여긴 아까 왔었는데...어딨지?




 복도에 있나?





일단 걸어나가보자...



여기에 숨었나?  열어볼까나?




분명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흐르고...

탐정처럼 무엇인가를 찾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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