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제주바다와 아기 밥먹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16개월

2010. 8. 27. 08:00결혼생활*아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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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어느 날 제주바다의 모습입니다.

바다의 색이 두가지로 이루어져 누가 색칠을 한 듯한 모습을 이룹니다.

눈으로 본 바다의 모습이 훨씬 이쁜 듯 싶네요...^^;;

결국 카메라를 사야하나? ㅎㅎ












아기들은 먹는 양이 많기도 하지만 어른보다 아주 작기에...

간단한 반찬만 있다면 챙겨주기 편합니다.

보통 저녁에 고기반찬을 줍니다.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고기와 감자...

고기를 다 먹은 다음에야 밥을 먹습니다.

간혹 고기만 먹고 밥 생각이 없으면 나오고 싶다 표현을 합니다.

그러면 놀게 하다 1시간 정도면 나머지 밥을 먹습니다.

 

이렇게 든든하게 먹으면 밤에 절대 깨는 법이 없습니다.

요즘은 먹는 양이 조금 적더라도 새벽에 잘 깨어나진 않지만...

워낙 적게 먹고 자면 가끔 깨어나서 배고픔에 울기도 하지요...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분유를 주기도 하는데 그냥 울린채로 놔두다...

안아서 달래주고 무조건 재웁니다.

 

새벽에 먹는 습관은 별로 좋은 것 같지 않아서 별 방법을 다 쓰네요...^^

그러나 이렇게 하면 아기가 새벽에 깨어나 부모를 괴롭히는 없습니다.

일찍 재워서 성장 호르몬도 정상적으로 활동하게 하고...(키워봐야 알겠죠...ㅎㅎ)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는거죠...

 

6시에 기상하는 아들 때문에 힘들 때가 많지만...

일찍 자기 때문에 편하다는 장점도 갖게 됩니다.















이건 뭔 표정?

부모에게 말하고 싶은게 있나?

아니면 머리 속으로 고기 맛을 생각하나? ㅋㅋ













먹는데 발가락은 왜? ㅎㅎ














그대는 진정 미식가인가?

먹을 때 마다 씹는 질감과 맛을 고민하는 표정을 짓는다. ㅎㅎ



















삶은 감자에도 손이 가요.














이건 고기와 다른 맛...

조심스레 살짝 씹어보는데...맛은 고기보다 없다...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바로 주워 먹습니다.

심지어 방바닥에 떨어져도 주워 먹습니다.

위생적이지도 보기에도 좋지는 않지만...

제가 볼 땐 음식을 남기는 것 보단...음식 귀한 것을 모르는 것 보단 훨씬 좋은 듯 싶습니다.

 

우리의 분신인 아기는 누구보다도 저에겐 소중하지만...

신경쓴다고 너무 오버를 하게 되면 아기는 소중한 것을 잊고 살게 됩니다.

방목하듯 키우지만 사랑을 듬뿍 주려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너무 방목한 한다면 사랑을 받는 방법도 모르거니와...

사랑을 주는 방법도 모를 수 있기에...

 

아기를 키운다는 것은 그 어떤 것 보다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군요...^^















밥 먹을 때 TV를 틀어주지 않으려 하지만...

막상 틀어주게 된다면 집중해서 보고 있네요...^^;;

 

일단 안보는게 좋지만...

제가 볼 땐 모든게 적당한게 좋을 듯 싶습니다.

꼭 된다 안된다는 것은...아기에게 좋지 않을 수도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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