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5. 20:00ㆍ결혼생활*아기사진
5월의 날씨가 더워서 몸부림을...
양말은 정말 싫어...
일단 김밥을 먹으며 잠시 잊는데...
김밥 한 줄 발견...욕심이 생깁니다.
그래도 벗을 건 벗어야죠...ㅎㅎ
양쪽 신발과 왼쪽 양말을 다 벗으니 이제 조금 시원합니다.
김밥 한줄에 눈길을 떼질 못하고 있네요.
오른쪽 양말도 안 벗을 수가 없죠.
발에 열이 나서 그만...
먹을 건 먹어야죠...
왜이리 김밥 한개가 아니라...한 줄에 욕심이 가는지...
애를 생각하면 그냥 손으로 먹게 해야 하는데 나중 뒤처리가 싫어서...^^;;
엄마, 아빠 말대로 그냥 받아 먹긴하는데...
밖에서 나는 소리가 재미있는지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달걀을 무척 좋아합니다.
요즘 아침엔 달걀 스크램블과 밥을 먹습니다.
달걀 두 개 정도 먹는데 양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앞으론 한 개를 해 주려합니다.
과하면 좋지 않을 것 같아서...^^;;
보통 마음에 드는 반찬이 생기면 줄 곧 그것만 먹습니다.
시금치, 숙주나물, 멸치볶음, 달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등
먹고 싶은게 있다면 주는게 옳을 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몇 일 동안을 그 것만 고집하다가도 금새 다른 반찬에 손이 가기 때문이죠.
아침 6시 30분 혹은 7시에 밥먹는 아이...
아이를 따라가다보니...저희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도 이젠 아침일찍 아기랑 같이 먹어야 할 것 같군요.
혼자서도 잘 먹긴 하는데...계속 혼자만 먹게 되면 입맛이 없을 수도 있기에...
카메라를 응시하며...
당근, 오이도 문제 없어요...ㅎㅎ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평소 양보다 많이 먹질 않고 바로 물을 찾습니다.
대부분 말귀를 알아듣는 듯 합니다. 눈치를 보기도 하고...웃음을 지어 보기도 하고...
편안한 포즈로 물을 즐기며...
김밥 맛도 봤겠다...신발과 양말도 벗었겠다...
한바탕 웃다가...
또다시 빤히 쳐다보며 부모를 관찰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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