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아기사진(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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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열심히 그리는 중...만15개월
자기 전 할일이 남았는지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아직 뭐 이렇다할 그림이 나오진 않지만... 펜을 잡는 것만도 큰 성공입니다. 아직 어려서 빠르고 느리다라는 것은 별 의미가 없기에 그냥 하고 싶은데로 놔두고 혼자 즐기길 원할 뿐입니다. 몇 달 전에 샀었는데 한참을 관심 밖이다가 이제는 제법 갖고 놀고 있네요. 자주 보여주고 부모가 하는 모습을 하니 알아서 행동을 합니다. 단지 시간을 갖고 아주 천천히 알아서 하게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듯 싶네요. 이제 만 14개월이 지나서 15개월째입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며 시간이 너무 빠르단 생각이 드네요. 애들이 커가며 부모도 늙어가지만 할아버지 할머니가 더욱 빨리 늙어가는 것 같네요...
2010.07.20 -
2010년 4월 13일 아기동영상 - 15개월
2010년 4월 13일 동영상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우리아들 항상 한참 웃고 놀때는 카메라를 잊고 있다 아차... 카메라를 꺼냅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는데 말을 걸어주지 않고 동영상만 찍고 있으니 조금 짜증을 보입니다. ^^ 그래서 엄마를 찾아 돌아다니기도 하고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지만 엄마는 바로 턱밑에 침을 닦아준 후 소파에 앉습니다. 이건 바로 카메라를 찍고 있으니 피하는거죠...ㅋㅋ 관심을 갖어달라고 하는 아이의 모습은 당연한 듯 합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끄고 애와 함께 놀게 되었지요...^^ 제주선일
2010.07.15 -
전농로 벚꽃, 학교 운동장에서 아기와 함께...만14개월 - 2010년 4월 5일
전농로 벚꽃 거리입니다. 2010년 4월 5일 활짝 피우고서 이제는 꽃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간을 정해서 이틀간? 차량을 통제하였습니다. 차량이 없어서 너무 좋았지만 간혹 차가 통과되기도 해서 조금 짜증이 났습니다. 확실히 막기란 쉽지 않긴하죠... 벚꽃을 바람에 뿌려보기도 하며 관심을 끌었더니 바로 손이 먼저갑니다. 혼자서 신나 꽃잎도 주워보고 지나가는 사람도 바라봅니다. 특히나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 사람에게 관심을 더욱 보이더군요. 다시 벚꽃에 집중... 벚꽃을 보도에 올려놓기도 하고... 다시 내려놓기도 하며 놀고 있네요. 뭔가 신기한 소리가 나면 바로 하던 일을 멈추고 바라봅니다. 한참을 바라보다 뭐라뭐라...중얼거린후 다시금 벚꽃이나 흙주변으로 이동을 하지요. 오줌을 너무 쌌기에 기저귀를 갈..
2010.07.14 -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아기와 함께 유채꽃을 바라봅니다. 만14개월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와 그쪽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소리에 신기한듯 바라보며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네요. ^^ 잠에서 깨어나 조금 멍하니 있더니 노란 유채꽃과 흙, 돌맹이, 나뭇가지에 깊은 관심을 보이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아이들은 흙을 너무 좋아하네요. 뭐가 그리 신기하고 좋은지 만져보기도 하고 던져보기도 하고... 돌을 너무 좋아합니다. 큰 돌이건 이렇게 작은 돌이건 상관하지 않습니다. 어디서 배웠는지 돌을 주워 아빠에게 주기도 하고... 다시 갖어가기도 하지요. 아직은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하지 못하지만...우리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배워갑니다. 자꾸 돌을 주고 있네요. 내려놓으면 다른 돌을 찾아서 아빠에게 주고서 씨익 웃는 우리 아들... 본인이 뭔가 하고서 칭찬을 받는게 좋..
2010.07.12 -
전농로 벚꽃/ 코 고는 아이 동영상 - 만14개월 - 2010년 4월 3일
2010년 4월 3일 전농로 벚꽃 차만 지나지 않으면 가운데 길로 가고 싶군요. 나무와 나무가 만나는 가운데 길로 말이죠...^^ 날짜와 시간을 정해(이틀인가?) 차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업무차로 왔기에 그냥 통과 하면서 아쉬운 대로 차에서 셔터를 눌러봅니다. 날씨가 너무 좋고 벚꽃도 피어있길래 아기를 데리고 밖에 나왔습니다. 그러나 바로 잠을 자는군요. 실컷 생각해서 바람을 쐬주려 했건만...ㅋㅋ 코를 골며 자는 모습이 너무 웃기네요. 만14개월이 된 아이도 코를 골다니...^^
2010.07.10 -
아기 동영상 - 밥을 먹고서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2010년 4월 3일
아기 동영상 - 밥을 먹고서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2010년 4월 3일 밥을 먹고나니 온통 밥풀이 사방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고모가 장난으로 혼내며 밥풀을 치우는데... 그 상황이 재밌나봅니다. 계속 웃음을 참지 못하는데...^^ 조금 아쉬운 점은 한참 웃을 때 바로 동영상을 남겼으면 나중에 아기한테 좋은 추억이 될텐데... 암튼 나중이나마 웃는 모습을 찍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행복하게 웃으며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다오...^^ 제주선일
201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