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섬 산토리니를 향한다.
2009. 4. 10. 21:33ㆍ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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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일
이탈리아 브린디시에서 배를 타고 산토리니로 향한다.
노을이 지며 새벽에 도착하게 된다.
저 멀리 왼편에 산토리니에서 유명한 개인 교회가 보인다.
머리가 많이 길었다.
처음 태국을 출발할때에는 아주 짧은 스포츠형 머리였는데, 지금은 거의 단발머리로 변했다.
서서히 지쳐가는 여행자의 모습일지도...
산토리니섬에 도착해서 즐거운 마음에 엽기포즈를 취한다.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좋은 날씨와 집이 나의 포즈를 다양하게 만든다. ㅋㅋ
작은 섬인 줄 알았건만, 우리는 렌트를 하고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닐 수 있었다.
내가 그들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평생 잊지 못하는 밤샘 토론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난 풍경에 빠져 이 사진을 찍는 것 조차 잊고 있었다.
이런포즈가 어케 나왔는지 너무 무섭다.^^
맛 있게 준비한 볶음밥.
사과를 얇게 썰어서 접시에 놓는 센스를 보인다.
그리스에서 빠질 수 없는 수불라케와 맥주가 기억 속에 남는다.
제주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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