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제주맛집*숙소(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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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 전문 진영식당에서 모듬을 시켜먹으며...푸짐한 양과 깔끔한 맛을 자랑하지요...^^
친구와의 약속이 있어서 잠시 낮잠을 청하고 나오려 했건만...결국 잠은 오지않아...누워있다 그냥 나왔지요. ^^;; 여기는 용담에 위치한 진영식당입니다. 주변에서 맛있다고 소문이 났기에 항상 분비는 곳입니다. 점심식사시간에도 줄을 서서 먹고... 저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오늘은 오후 6시 전에 왔기에 자리가 있었습니다. 좌석이 많지 않기에 늦게 오면 기다려야 하니 다행이네요. 반찬도 깔끔하고 술안주에 괜찮은 듯 싶습니다. 한 달 전쯤에 왔었는데 그때보단 가격이 살짝 올랐네요. 그래도 푸짐한 양과 함께 가격은 무척 저렴합니다. 푸짐한 양에 놀라고 맛도 있어서 군침이...^^ 모듬을 시키면 국물은 당근 무료...ㅎㅎ 얕보지 마세요...속에 내용물도 괜찮아요...^^ 안주 혹은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시..
2010.09.14 -
제주 칠성통 해바라기분식점에서 순두부찌개를 먹습니다.
칠성통 옷가게가 즐비하게 있는 곳에 위치한 해바라기분식점 예전엔 이 맛에 빠져 거의 매일 왔었는데...점차 발길이 뜸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았는데 가격도 많이 올랐네요...ㅋㅋ 매콤하고 입에 찰싹 붙는 맛있는 순두부찌개... 양이 조금 작을 수도 있지만 밥에 비벼먹으면 두 그릇은 문제 없습니다. ^^ 이 곳 순두부찌개에 반해 집에서 만들어보던 와이프가 생각나네요. 음식점에선 맛의 비결이 있죠...^^ 손 맛도 있지만 당연히 첨가물도 있구요...그렇지만 입속에서 탄성이 나옵니다. "맛있다" 매일매일 먹는다면 조금 느끼할 수도 있지만 가끔 오면 그 맛을 잊지 못합니다. ^^ 여기다 반찬을 빠뜨릴 수 없죠. 깻잎장아찌, 김치, 오징어젓갈, 단무지... 저는 이 곳 오징어 젓갈을 무지 좋아합니다. 깻잎장아찌도 맛..
2010.09.14 -
어기여차 동태찌개/지리와 한라산 소주...^^
어기여차 음식점. 생태/동태찌개와 지리가 유명한 집입니다. 예전 그랜드호텔 후문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이사를 갔습니다. 이사를 한지 좀 되었는데 오늘에서야 오게 되었네요...^^;; 비도 오고 갑작스레 낮술이 생각나서...ㅋㅋ 저는 동태지리를 시키고... 와이프는 동태찌개를 시켰습니다. 여기에 한라산소주 일병... 비오는 금요일 오후 식사를 하며 소주를 마시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갑자기 졸리기 시작...얼른 가서 잠을 청해야되겠네요. ㅎㅎ
2010.09.13 -
우진해장국과 한라산 순한소주...
친구들이랑 도가니탕(?), 전골? 암튼 그걸 시켜놓고 소주를 먹었었는데...(6개월은 넘은것 같네요.) 마주로님의 블로그에서 우진해장국을 봤던 기억이 살아나며... 너무나 맛있게 보여 꼭 먹어야지...하면서... 이제야 사골해장국을 먹게 됩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못가는 이유는 요즘 늦게까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2차까지만 가도 술이 취해서 집으로만 향하니...^^;; 술도 약하거니와 간만에 밖에서 술을 마시다보면 오버를 하게 되더군요. 기분좋은 사람들과 마시다보면 저의 주량을 살짝 넘게 되기도하죠. 술 약속이 없다가도 있게 되면 일주일까지는 아니더라도 매일 술을 마시게 될 때가 있습니다. 많이 마시고도 기분좋게 마무리 되곤 하지만... 가끔 오바가 되면...다음날.......
2010.08.25 -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저녁뷔페를 즐기며...-3
라즈베리 무스 케잌, 생크림 케잌 파인애플과 거봉 1시간 내내 고기를 먹더니...이젠 과일에 욕심을 내봅니다. 파인애플과 거봉... 손가락을 뺨에다 갖다대는 것은 무슨 행동? ^^ 뒷 좌석은 방금 손님이 나가셨고... 모든 테이블은 만석이네요... 커피를 시키면 바로 뽑아서 갖다 줍니다. 뷔페라 셀프일 경우가 많은데... 바로 뽑아 갖다주기에 거품이 있는 상태로 받게 됩니다. 맛있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많이 먹긴 했는데 조금 아쉬워 토마토 스파게티 와 크림스파게티를 나눠 먹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있는데 창밖에 보이는 테라스와 바다가 분위기 있게 연출됩니다. 바다를 보며 식사를 하니 기분이 업... 레드와인 한잔씩 따르고서... 제이콥스 크릭 ( Jacob's Creek ) 쉬라즈 까베네 ( Shira..
2010.08.24 -
제주 싸다횟집에서...용연구름다리에서 아기와 함께...
아기 자동차 라디오플라이어 쿠페... 다른 애들은 그렇게 좋아한다는데 몇 달 전에 조금 타다가 이젠 잘 타지 않으려 합니다. 어제는 애가 잠든 후에 타이어 튜닝까지 하고...^^;; 와이프는 혼자서 잘 할 수 있다고 자신만만 하였지만...결국 제가 하게 되네요. 갈수록 귀찮아서 이런 작업을 잘 하지 않게 됩니다. 비록 애를 위한다지만...제 생각엔 차라리 이렇게 된 제품을 사는게 훨씬 시간으로나 노동적으로 이익이라 생각되니... 암튼 타이어를 잘라서 그 위에 글루건을 이용하여 붙였습니다. 그대로 끼우면 정말 편하겠지만 그게 안되니...ㅠㅠ 칼로 자르고, 속에 있는 고무 타이어를 빼내고... 다시 타이어 바깥부분을 크기에 맞게 도려내서... 실리콘을 이용하여 타이어 위에 붙이게 됩니다. 고무 냄새가 너무 ..
201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