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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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5일 휘닉스아일랜드로 향합니다.
2009년 12월 25일 휘닉스아일랜드로 향합니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에 놀랍니다. 신양해수욕장 바로 옆에 준비되어 있는 공연장이라고 해야할까요? 암튼 분위기가 있습니다. 학생 두명이 야구 공을 던지며 노는 모습이 보입니다. 추워서 그런지 주변에는 조용합니다. 평화롭게 보이는 이 곳이 타지역에 여행 온 느낌을 받게 만듭니다. 신양해수욕장에서 반대쪽으로 바라보면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일출봉의 모습이 환상이였을 것입니다. 오늘의 이런 모습도 나쁘지 않군요. 때론 자연은 주변환경에 의해 여러가지 모습을 보이니까요. 항상 섭지코지로 들어갔었는데 오늘은 휘닉스 아일랜드를 거쳐 들어가봅니다. 마차, 골프카, 커플 자전거 등을 타고서 주변을 돌아볼 수 있게 만들었네요. 애들을..
2010.03.25 -
제주도립미술관. 오랜만에 눈도 구경하고 전시도 관람합니다.
제주도립미술관. 오랜만에 눈구경도 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전시회 작품들은 카메라로 찍을 수 없기에 아쉽지만 건물 모습만 남겨봅니다.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작품들도 있기에 재미를 더합니다. 100인의 토론을 가만히 보고 있는 것도 묘한 상상에 빠져들게 하더군요. 뭔가를 골똘히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이 오랜만에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2010.03.23 -
제주 테디베어뮤지엄. 2009년 10월 24일.
제주 테디베어뮤지엄. 2009년 10월 24일.
2009.12.17 -
11월 7일 내부가 황토로 지어진 친구집에서 파티를 시작합니다.
황토사우나 바닥은 뜨거우니 양말을 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온도는 적당해서 30분 정도 하게 되면 정말 끝내줍니다.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 근처에 단독주택을 지었는데 손수 황토를 벽에 발라 더욱 애정이 깊습니다. 참으로 부럽네요. 바닥은 너무 뜨끈뜨끈해서 더웠습니다. 문을 열고 잤으면 온도가 맞았을텐데...ㅋㅋ 나무와 황토를 이용해서 튼튼하게 지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이렇게 집을 지어 살면 참 낭만적이죠. 오늘의 주 메뉴는 LA갈비와 삼겹살입니다. 준비하는 분주하군요 양주도 두 병이나 있네요. 오늘 작정을 했나봅니다. 직접 불을 피우고 철판에 굽는 고기의 맛은 환상입니다. 나중에 후식으로 달걀요리는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팬위에 달라붙지 않는 것으로 봐선 코팅..
2009.12.12 -
제주 장촌한우마을- (구)축협 공판장식당에서 한우를 즐깁니다.
제주 장촌한우마을식당입니다. 예전 축협 공판장식당이였지요. 저희는 어음리 공판장식당이라 불렀는데 이제야 정확한 이름을 알았네요. ㅋㅋ 위치는 애월읍 어음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감귤농장 가는 길에 어음리 공판장 생각이나 한우를 먹으러 왔습니다. 어릴적엔 너무 많은 손님때문에 기다려야 했던 집이였습니다. 예전 쓰러질듯한 조립식건물에서 새집으로 다시 지어졌네요. 그리고 안쪽 골목에서 밖으로 이동했구요. 전화번호는 064) 799 - 7890 맛있는 고기 먹을 생각하니 군침이... 여기서 한라산 소주도 빠질 수 없죠. 귤 따러 가야하기에 딱 한잔만 마시게 되네요. 천엽과 간 한우 한마리입니다. 등심, 차돌박이, 갈비 등이 있습니다. 마트에 가면 부위별 고기를 유심히 보는데 좀처럼 매치가 되질 않네요. 마무리는..
2009.11.04 -
태양을 삼켜라 세트장. 2009년 9월 30일.
제주선일 태양을 삼켜라 제주 세트장. 2009년 9월 30일. 아직 드라마 종영이 되지 않아서 출입금지입니다. 멀리서 줌을 통해 찍어봅니다. 내부가 궁금하군요.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금호리조트에서 숙박을 하고 나서 제주시로 이동중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다행이네요. 이 사진은 정반대편에서 찍었습니다. 큰 도로에서 줌을 최대한 당겨서... 이정도로 찍힌것만도 다행이네요. 일반 휴대용 디지털카메라의 성능입니다. 조금 아쉽지만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요즘 좋은 디카가 많지만 무거운 관계로 들고다니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러나 좋은 사진을 남겨주기에 많이 부럽더군요. 전광렬의 옛 애인(지성의 어머니) 그림이 있는 곳입니다. 대도로에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서 조심스럽게 찍어보았습니다. 제주선일
200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