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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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얏트호텔 산책로에서 중문 해수욕장을 바라봅니다.
제주선일 제주하얏트호텔 산책로에서 중문 해수욕장을 바라봅니다. 여름바다를 바라보는데 겨울바다처럼 느껴지는군요. 시원한 바람이 온몸을 감싸고 자연의 파도소리가 귓가에 들립니다. 파도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서 미흡하지만 동영상으로 남겨봅니다. 실제 경험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남기면 그때의 기억이 머리속에 남습니다. 요즘은 좋은 카메라가 많이 나와서 화질이 끝내주겠죠? ^^ 제주선일
2009.08.14 -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바라본 중문해수욕장과 바다를 바라봅니다.
제주선일 2009년 8월 9일 제주 중문 하얏트 호텔에서 중문비치를 바라봅니다. 요즘 비도 오고 물도 차서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고 파도 소리가 귓가에 들립니다. 파도때문에 수영이 힘들겠지만 가만히 앉아서 파도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파도가 하얀 거품을 만들며 자신을 뽑내봅니다. 제법 파도가 높게 일고 있네요. 시원한 파도를 보며 바쁜 일상을 잠시 잊게 됩니다. 사면이 바다라 잠시 잊고 있던 바다의 고마움을 오늘 다시 느낍니다. 답답한 마음도 바다를 보고 파도소리를 들으면 훨훨 털어버릴수 있겠죠? 여름바다를 바라보는데 겨울바다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예전 우도 겨울 바다를 연상케 하는 군요. 바다에 시선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크진 않지만 즐거운 소리를 선사하는 ..
2009.08.13 -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세계어린이 대작, 세계어린이 환경미술제를 감상하다.
제주선일 제주도립미술관 세계어린이 대작 세계어린이 환경미술제. 자연 에너지인 물, 빛, 바람을 느낀대로 표현한 어린이의 창작품이다. 어린이의 눈을 통해 바라본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보고 느끼는 희망의 메세지를 느낄 수 있다. 바람을 불면 실제처럼 허공에 날아가지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드는 과정을 VCR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이 공간에 들어오기 위해 어른들은 허리를 숙여서 들어와야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져서 만들어진 문을 통해 들어오면 어린이의 눈으로 보는듯 착각을 일으킨다. 제주선일
2009.07.07 -
제주도립미술관에 첫 발걸음을 옮긴다.
제주선일 제주도립미술관개관해서 가벼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관람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 7월 ~ 9월 : 오전 9시 ~ 오후 8시 ) 관람료 : 무료 ( 2009. 06.26 ~ 09.3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평일날 오후에 갔기에 한가하다. 수목원 위 러브랜드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쉽다. 제주도립미술관 : http://jmoa.jeju.go.kr/ 전시내용 기획전시실 - 숨비소리 상설전시실 - 제주미술의 어제와 오늘 시민갤러리 - 세계 어린이 환경미술제 장리석기념관 - 바다를 닮은 화가 : 장리석 전시기간 2009년 6월 26일(금) ~ 2009년 9월 30일(수)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 어린이가 발을 물에 담그고 잠시 뛰어다니더군요. 더운 여름..
2009.07.06 -
제주 애월읍 장전리 녹고뫼권역 건나물 생태연못을 가다.
제주선일 녹고뫼권역 농춘마을종합개발사업 예정부지 사업명 : 건나물 생태연못 위치 : 제주 애월읍 장전리 420번지 일원 요즘 연못을 보기가 쉽지 않았다. 예전 캐나다 목조주택을 짓는다고 해서 집구경하러 왔었는데 그때 이곳을 알게 되었다. 과연 이 연못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생각해본다. 2008년 8월 6일 제주일보에서 관광객과 함께하는 낚시대회가 열렸다고 나왔는데... 이곳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참고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4&aid=0000088951 연못을 보니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시내에선 잘 볼 수 없어서 그럴지도... 문득 비양도의 습지지역을 봤을때 감동했던 기억이 난다. 참고 : http..
2009.05.19 -
제주 낙지친구에서 낙지볶음과 청국장을 즐긴다.
제주선일 오늘은 토요일. 낙지볶음으로 유명한 시골길은 토요일과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 예전 낙지친구가 시골길보다 별로라고 생각되어서 잘 오지 않았는데... 오늘 맛을 보니 느끼하지도 않고 깔끔한 청국장과 함께 나의 입맛을 자극시켰다. 청국장은 시골길과 비슷하다. 예전 할머니께서 끓여주신 청국장의 모습을 갖추었다. 외할머니께서 매콤하면서 담백한...농도가 짙은 청국장의 모습은 아니지만 맛은 너무나 흡사하다. 요즘 제대로 된 청국장을 맛보기 힘든데 그나마 이 두 곳에선 입을 즐겁게 만든다. 낙지볶음은 더욱 빨갛다. 예전에 왔을때는 빨간색이 강조가 되어(고추기름과 고추장) 시골길보다 입맛을 자극했는데. 조금 느끼한 맛이 났었다. 그러나 오늘은 전혀 느끼하지 않았고 그때보다 더욱 깔끔한 맛을 자랑했다. 역시 한..
200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