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낙지친구에서 낙지볶음과 청국장을 즐긴다.
2009. 5. 19. 21:35ㆍ제주여행/제주맛집*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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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일
오늘은 토요일.
낙지볶음으로 유명한 시골길은 토요일과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
예전 낙지친구가 시골길보다 별로라고 생각되어서 잘 오지 않았는데...
오늘 맛을 보니 느끼하지도 않고 깔끔한 청국장과 함께 나의 입맛을 자극시켰다.
청국장은 시골길과 비슷하다.
예전 할머니께서 끓여주신 청국장의 모습을 갖추었다.
외할머니께서 매콤하면서 담백한...농도가 짙은 청국장의 모습은 아니지만 맛은 너무나 흡사하다.
요즘 제대로 된 청국장을 맛보기 힘든데 그나마 이 두 곳에선 입을 즐겁게 만든다.
낙지볶음은 더욱 빨갛다.
예전에 왔을때는 빨간색이 강조가 되어(고추기름과 고추장) 시골길보다 입맛을 자극했는데.
조금 느끼한 맛이 났었다.
그러나 오늘은 전혀 느끼하지 않았고 그때보다 더욱 깔끔한 맛을 자랑했다.
역시 한번의 맛으로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그저 느끼는대로...
혹은 그날의 배고픔 때문에 시골길 아니면 낙지친구가 입맛에 맞는다.
아직까진 시골길이 인기가 많다.
나 역시 시골길로 가기 일쑤였는데...
오늘 다시 보니 낙지친구...맛있다...^^
제주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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