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더호텔에서 저녁뷔페를 즐깁니다.

제주선일 

 

제주 더 호텔 저녁뷔페를 즐깁니다.

예전 크라운 프라자 호텔이였는데 더 호텔로 변모하였습니다.

뷔페가격이 오르긴 했지만 질적으로 많은 향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주말 저녁 뷔페 음식에 놀라고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골드 음식에 눈에 띄는 것은 통채로 구워진 전복구이와 싱싱한 여러종류의

회, 살이 꽉찬 킹크랩이 눈이 확 띄었습니다.

 

미적감각을 살려 많은 음식에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위그림은 까망베르 치즈와 무화과 그리고 건자두를 얹었습니다.

치즈의 짙은 향이 먼저 입안 가득퍼지고 무화과로 살짝 부드럽게 해주며

건자두를 씹으며 달콤함을 선사합니다.

 

 

 

 

 

 

 

 

개조개가 눈에 띄는군요.

집에서 개조개로 육수를 냈던 기억에 애착이 가는 군요...

 

특히 개조개는 조금은 질기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씹는 질감을 느끼기엔 최고지만 귀찮을 땐 별로 땡기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먹고싶은 충동이 절로 나네요.

통채로 씹으며 바다의 향을 느껴봅니다.

 

 

 

 

 

 

 

 

 

 

 

킹크랩...

 

게다리가 나온 경우는 봤으나 살이 꽉찬 킹크랩이 나온 것은 처음봤습니다.

뜨겁게 나왔다면 아마 무지 많이 먹었겠지만 찬음식으로 나와서 조금 물리긴 하더군요.

그러나 맛을 느끼며 식사를 하는데 많이 먹는다는 것은 금물이죠...

다른음식을 맛볼수 없기에 만족스런 킹크랩을 씹어봅니다.

 

 

 

 

 

 

 

 

 

 

새우의 비린내가 나지만 레몬을 뿌려 먹으니 상큼한 향이 퍼집니다.

 

 

 

 

 

 

 

 

 

 

오동통한 킹크랩을 먹으며 환한 미소를 지어 봅니다.

 

집게 부분은 가장 쫄깃합니다. 확연히 차이나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씹는 즐거움과 새우처럼 느끼한 맛이 나지 않는 바다의 향기를 느낍니다.

 

 

 

 

 

 

 

 

 

 

보통 디저트는 마음에 드는 것만 먹게 되는데...

 

맛을 잊었거나 맛보지 못한 것을 보면 지나치질 못합니다.

 

이 중 한개는 입안에 놓으면 바로 녹아버립니다. 솜사탕같은 느낌이랄까...

보기에는 밀푀유 같은 느낌이 들거라 생각했건만 그거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설탕이 녹는느낌...

 

 

 

 

 

 

 

 

 

미적감각을 살려서 나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가지의 초콜릿을 맛보며 달콤함을 느껴봅니다.

 

초콜릿이 기분을 좋게 하며 크림과 밑에 깔려있는것을 한입 떠 먹어봅니다.

 

달콤했던게 살짝 부드러운 크림과 새콤함이 어우러집니다.

 

 

 

 

 

 

 

 

 

 

홍시...

 

아주 귀엽고 작은 잔에 홍시 향을 풍깁니다.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은 알 같이 생겼는데 먹어봐도 어떤건지 무지 궁금하군요...

 

요즘 홍시가 나올때라 향이 무척이나 좋아서 나의 입맛을 다집니다.

 

손델필요도 없이 깔끔하게 마셔봅니다.

 

생각보다 조금 싱거운 느낌...

 

잘익은 홍시를 바로 그자리에서 먹는다면 아주 진한 맛을 느꼈는데...

 

암튼 눈도 즐겁고 맛있게 마셔봅니다...

 

 

 

 

친절하게도 h님이 알려주셨습니다.

2008/11/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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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시미로)에위에뿌려진것은 타피오카펄이라고합니다
타피오카 펄은 식물의 열매구요 둥글고,

식물의 뿌리 Manioc에서 채취된 식용녹말을 말하며,젤리처럼

쫄깃쫄깃합니다저칼로리, 무지방, 무콜레스테롤 음료로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아이스크림 같이 생겼으나 그건 아니고...

 

슈크림같은 느낌입니다.

 

달콤한 초콜릿을 우선 먹고 크림의 부드러움을 느껴봅니다.

 

 

 

 

 

 

 

 

마무리로 과일을 먹으며...

 

인상깊었던게 많았지만 생선회를 생각해 봅니다.

 

여지껏 다른 곳에서 생선회가 나오게 된다면 도미종류와 단지 몇가지만 나오는데...

 

오늘 이곳은 지금 한창인 전어를 비롯해서 한치, 광어등 5~7가지 정도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암튼 든든한 저녁 뷔페를 제주 더 호텔에서 느끼고 즐겁게 마무리를 지어봅니다.

 

제주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