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코스 추천 영실탐방로는 인기 많은 이유가 있어요

2023. 8. 30. 14:32제주여행/제주여행*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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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코스 추천 : 영실 탐방로

 

 

8월까지는 오전 5시부터 입산이 가능하고 9월에는 오전 5시30분부터 입산이 가능합니다.

또한 입산은 8월에는 오후3시까지 가능하지만 9월이 되면 오후2시까지만 가능하구요.

하산은 윗세오름에서 8월은 오후5시까지는 모두 내려와야하고 9월은 오후4시까지 다 내려와야해요.

자세한 사항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영실탐방로는 한라산 코스 추천에 가장 많이 나오는 탐방로로 

예약이 별도로 필요가 없으며 윗세오름까지 다녀올 수 있는 코스입니다.

또한 윗세오름을 지나가면 남벽분기점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인데 

남벽분기점을 통과하여 돈내콘코스로 하산 가능하구요~ 반대로 돈내코로 올라가서

영실로 내려가도 상관은 없습니다.

 

 

 

윗세오름에는 총 세코스가 연결되어있답니다.

앞서 이야기 드린 돈내코 , 영실 그리고 어리목입니다.

세 코스는 모두 별도의 예약없이 이용이 가능하고 탐방제한 인원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세 코스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곳이 ' 영실 ' 탐방로이다보니, 

주차가 조금 힘들 수 있으니 가까운 주차장을 이용하고 싶으신분들은 아침 일찍 가시는게 좋습니다.

 

 

 

여름에는 사실 인기가 많이 없어서 너무 일찍 가지 않아도 가능은 하지만,

덥잖아요^^; 그렇다보니 오전 5시부터 입산을 시작하여 내려오시는분들이 꽤 많으시구요.

별도의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요금은 받고 있으며 카드결제 혹은 현금 결제 모두 가능합니다.

혹시 카드가 읽히지 않을수도있으니 천원권으로 몇장 가지고 가시는것도 좋아요.

 

 

 

영실탐방로가 왜 가장 인기가 좋냐 하면, 가장 짧고 경치가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차장이 1,270m에 있기때문에 윗세오름 1,700m까지 단번에 오를 수 있거든요.

왕복 3시간 정도만 생각해두시면 이용이 가능하여 가장 인기가 많다고 생각해요.

 


 

 

 

 

또한 기암절벽을 제대로 볼 수 있기도 하구요, 사방이 뚫려있어서 여러 오름과 산들도 무척 잘 보인답니다.

돈내코 코스랑 어리목코스는 우거진 숲 처럼 나무들이 빼곡히 둘러싸고 있어 뷰를 보려면

한참을 올라가야하지만 영실은 조금만 올라가면 바로 뷰가 엄청나게 나오다보니 ~^^

저도 영실을 가장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화장실은 주차장과 윗세오름 두곳에만 있으니 등하산 전후로 이용하실분들 참고하시구요.

윗세오름에 가면 실내에서도 실외에서도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가기 좋게 만들어져있습니다.

따로 매점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기에 먹을것들을 가져가셔야 하고요~

쓰레기는 가지고 가셔야합니다.

 

 

9월 말 정도가 되면 단풍이 일기 시작하여 그때부터는 방문객들이 엄청 늘어난답니다.

그때는 주차 할 곳이 없을 확률이 매우 크기에 일찍 등산하시는게 좋겠구요.

 

 

물이 나오는 구간도 있긴 하지만 가끔 나오지 않는 날도 있기에 마실 물을 넉넉하게 챙겨가시는게 좋고

날씨가 화창한날에 방문하시는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호우경보로 인해 전면 탐방통제가 이뤄지고 있기도 한데요.

한라산국립공원홈페이지에 매일 매일 탐방가능이 뜨기에 그것을 확인해보셔도 되고 

전화문의해보셔도 됩니다.

 

 

이왕이면 등산화를 신으셔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끔 미끄러운 돌들이 있는데 확실히 등산화를 신고가면 발목도 잡아주고 해서 넘어질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일반 운동화는 대부분 미끄럽기때문에 말씀드리는것이구요.

그외에 모자 , 스포츠타올 , 쉴때 입을 겉옷이나 (앉아있으면 추워짐) 등산스틱 등도 챙겨가심 좋습니다.

 

 

저는 윗세오름에서 딱히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물만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아요^^

금방 하산이 가능하기때문에 내려와서 해장국 한그릇 먹는것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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