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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의 서귀포 강정천의 모습을 보다.
제주선일 4월 초에 찾은 서귀포 강정천이다. 이곳은 민물과 바다가 만난다는 점에서 용연, 쇠소깍과 통한다. 옆에는 풍림콘도가 있다. 여름에 왔을 때는 물이 지금 보다 많았고 매운탕 혹은 백숙등 먹는 이가 많았다. 1급수에서만 사는 은어가 산다하여 맑은 물을 자랑하고 있다. 여름에 왔을 때는 너무 깨끗하고 물도 적당히 많았었는데. 오늘의 느낌은 조금 다르다. 그 때의 느낌이 좋아서 기대하고 봐서 그런가 오늘은 별로... 바다처럼 매일 다른 모습을 보이기에 오늘이 별로 일 수도 있다. 아직 은어축제를 보진 못했다. 그리고 여기 강정천에서 은어를 보지 못했다. 그만큼 여기를 관심있게 와보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몇 년전에 이곳의 맑은 물을 봤을 때 몇번을 꼭 다시 와야 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좀처럼 쉽지 않다...
2009.04.12 -
사라봉 뒤로 아침해가 뜨는 걸 지켜봅니다.
제주선일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욕실에 들렀습니다. 아침햇빛이 욕실을 비추는데 밖을 내다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라봉 뒤로 뜨는 해를 보며 오늘하루를 시작합니다. 아기가 5시만 되면 일어나서 우유를 달라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이제 우리 아들 70일이 되었네요. 착하게도 8시에 취침에 들어가서 아침5시에 일어납니다. 처음엔 저녁에 3시간 마다 우유를 달라고 울곤했었는데... 텀을 주면서 시간을 늘리니 지금은 저녁에 잠을 잘 자는군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계속 놀아달라고 보채고... 저녁엔 자기 전에 심하게 울음을 터트리고 난 후 잠에 들지요... 우리 아들 많이 먹기 건강하게 자라다오...^^ 제주선일
2009.04.11 -
2008년 2월 8일 겨울바다를 보러 우도에 가서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제주선일 제주의 아름다운 섬 우도를 간다. 2월 8일 겨울바다를 보러 배를 탔다. 배를 탔는데 갈매기도 저희를 반겨주고 있는 듯 합니다. 성산항과 종달리항에서 우도 가는 배를 탈 수 있습니다. 25분정도면 도착 할 수 있지요. 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안내하는 순서대로 차를 실습니다. 처음엔 걸어서 여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우도를 오다보니 걸어서 하는 것은 절대 불가합니다. ATV(네발 바퀴 오토바이) 혹은 자전거를 빌려서 우도를 구경할 순 있겠지요. 자전거 역시 많이 힘들 듯 합니다. 괜한 우도에서 힘을 많이 빼면 다른 곳 여행하기가 힘들겠죠? 언제봐도 우도가 새롭습니다. 우도를 여러번 왔었지만 날씨에 의해 종종 다른 모습을 나타냅니다. 겨울이라 검은모래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은 ..
2009.04.11 -
독일 뮌헨에 가다.
제주선일 독일 뮌헨에 가다. 악토버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10월 둘째주에 참석했다. 그런데 이런... 9월 마지막째주와 10월 첫째주까지란다. ㅠㅠ 세계적인 축제를 참가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뮌헨이 유명한 이유를 건물만 봐도 안다. 2차 세계대전에 의해 많은 건축물이 파손되었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여유로운 사람들의 분위기가 좋고, 나역시 여유롭게 도시를 활보한다. 때론 거리공연이 있어서 구경거리를 제공한다. 유럽여행은 기차여행을 하게 된다. 대륙이 너무나 크고 비행기로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보통 아시아의 배낭여행객들은 유레일패스를 한달 혹은 두달짜리로 사서 여행을 즐긴다. 유럽인이라면 가고 싶은 한 곳을 정해서 한달간 여행하겠지만 멀리서 왔기에 많은 곳을 가고 싶어한다. 어느..
2009.04.10 -
그리스의 섬 산토리니를 향한다.
제주선일 이탈리아 브린디시에서 배를 타고 산토리니로 향한다. 노을이 지며 새벽에 도착하게 된다. 저 멀리 왼편에 산토리니에서 유명한 개인 교회가 보인다. 머리가 많이 길었다. 처음 태국을 출발할때에는 아주 짧은 스포츠형 머리였는데, 지금은 거의 단발머리로 변했다. 서서히 지쳐가는 여행자의 모습일지도... 산토리니섬에 도착해서 즐거운 마음에 엽기포즈를 취한다.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좋은 날씨와 집이 나의 포즈를 다양하게 만든다. ㅋㅋ 작은 섬인 줄 알았건만, 우리는 렌트를 하고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닐 수 있었다. 내가 그들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평생 잊지 못하는 밤샘 토론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난 풍경에 빠져 이 사진을 찍는 것 조차 잊고 있었다. 이런포즈가 어케 나왔는지 너무 무섭다.^^ ..
2009.04.10 -
제주 노형에 아웃백이 생겨서 런치메뉴를 즐깁니다.
제주선일 제주 노형에 드뎌 아웃백이 생겼습니다. 런치를 이용하여 런치메뉴를 시켰습니다. 부쉬맨 브래드입장했습니다. 호밀이 들어간 저칼로리 빵입니다. 아내는 버섯수프를 시키고 저는 단호박수프를 시킵니다. 그리고 레몬에이드와 망고 에이드. 스파이시 치킨 & 쉬림프 라이스의 모습입니다. 그릴에서 구운 닭가슴살과 새우가 있습니다. 간이 잘 벤 김치볶음밥과 잘 어울리네요. 터커파스타. 토마토 소스를 이용한 해물스파게티라 보시면 됩니다.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것 같군요. 제가 먹어본 것 중에 향신료가 가장 많이 들어갔습니다. 제주선일
200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