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이시돌목장 테쉬폰과 우유부단 아이스크림

2022. 2. 9. 12:23제주여행/제주여행*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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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이시돌목장 테쉬폰과 우유부단 아이스크림

 

이곳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오래된 건축물 양식인 테쉬폰 ▲ 이 있는 성이시돌목장 입니다.

제주도 서쪽에 있으며 우유부단 카페도 함께 우명해져서 계절관계없이 많은 관광객분들이 방문하시는 곳이예요.

 

 

 

테쉬폰 양식은 2,000여년 전 이라크의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가까운 테쉬폰이란 지역에서 만들어진 건축 형식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곡선으로 이뤄진 건물 외형은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에 강하지요. 기둥 없이 내부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단 점도 특징입니다.

그 때문에 이시돌목장이 조성될 당시 숙소를 짓는데 이 같은 건축양식을 활용했다고 하구요 .테쉬폰 주택은 여러지역에 보급되었으나 현재는 제주가 유일하게 남아있습니다 .

건축양식도 독특한데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낡은 모습이 제주의 푸른자연과 그림처럼 어우러져서 유명한 제주도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게되었답니다.

 

 

 

테쉬폰 건축물 바로 앞은 넓은 초원입니다.

이곳에서는 말들이 방목되어있으며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오기도해요^^

 


 

 

코로나로 오랜시간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이 조심스럽게 제주를 찾았답니다 .

저 또한 직업을 갖고 있기에 자유롭게 만나지는 못하고 ㅜ 마지막날 잠시 시간을 내어 만났었는데요 .

그 때 이곳에가서 말도 구경하고 테쉬폰에서 사진도 남기고 우유부단 카페에서 아이스크림도 사 먹었어요 .

 

 

 

한라산에 눈이 많이 녹은것 같은데 또 다음날 보면 하얗게 눈이 쌓여있기도 해요.

겨울은 겨울인지라 한라산 방문을 자주하는 지인이 그러길 아직 한라산은 눈이 가득해서 아이젠 없으면 못올라갈 정도라고 합니다.^^

 

 


 

 

우유부단 카페 내에서도 원래는 차를 마실 공간이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바뀌었더라구요 .

일단 QR 체크인 해야하고 테이크 아웃을 하더라도 백신접종내역을 보여주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

코로나 거리두기 현황에따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인원수도 제한되어있으며 현재 실내에는 쉬어가는 공간이 없습니다 .

대신 이렇게 밖에 우유모양으로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두었더라구요^^ ▲

 

 

 

주차장 바로 앞에 우유부단 카페가 있구요 !

 

 

 

우유 아이스크림이나 커피 말고도 제주 감귤당근쥬스라던가 홍차 얼그레이 등도 판매합니다 .

저도 이곳에서 나온 치즈를 즐겨먹는데 왠지 더 신선한 느낌..ㅋ 그냥 느낌이겠죠? ㅋㅋ


 

요즘 또 제가 밀크티에 빠져가지고 ~ 집근처에 있는 카페 진정성에 자주 가는데요 .

여기도 얼그레이 밀크티를 판매하더라구요 .

이거랑 비슷하게 맛을 내는건 집에서 저는 홍차를 우유에 절여두었다가 ( 48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 버츄오머신으로 원샷 때린 후 거기에 그 절여놓은 우유를 ( 절여두다가 맞나요?ㅋㅋㅋㅋ) 비워서 따뜻하게 해 먹음 비슷한 맛이 나요 !

물론 시럽도 중요한데 저는 바닐라라떼를 넣습니다.

 

 

 

집에서 충분히 우유아이스크림도 만들어 먹을수는 있지만 그 노동이면 사먹는게 최고 ^^

ㅋㅋㅋ

우유아이스크림 매우 부드럽고 우유맛도 진하더라구요. 저희집에선 이곳보단 폴바땡이 더 가까워서 거기서 많이 사먹긴하지만 ~

그래도 한번쯤 사먹을만 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딱 여행 마지막날 잠시 합류한터라 오랜시간은 보내지 못했구요.

이시돌목장에 다녀오고나서 바로 밥 먹고 약간의 시간만 있었기에 ~~

공항가기전 특산품을 구매하고 싶다해서 선일양봉원에 함께 갔었어요 .

 

 

 

선일양봉원은 제주공항에서 5분 미만 거리에 있는 전통 오래된 특산품가게 입니다.

직접 양봉을 하기에 순수 제주산벌꿀 및 프로폴리스 , 벌화분 , 로얄젤리 , 벌꿀집도 좋은 가격에 품질 우수한 제품 구입 가능하며 그외 제주도 꽃송이버섯 , 말뼈환 등의 특산품들도 구입이 가능해요 .

 

 

 

이것저것 사다보니 이렇게 가득이네요 .

감귤초콜릿 여러 종류 많이 나오긴했는데 오리지널이 제일 맛있다며 많이 사더라구요 ㅎㅎ

가격대도 좋아서 만족도 높음 ㅎ 거기에 부모님 드릴 오미자차 , 꽃송이버섯과 조부모님 드릴 말뼈환도 빼놓지 않고 구입했다는 후기 !


 

그리고 나서 제주 서부두 근처 횟집거리에 가서 회도 사먹었어요 .

제주산 회는 다 맛있다는 후기들과 함께 ㅋ

 

 

아쉽지만 벌써 헤어져야 할시간 ^^

공항으로 데려다주고 나혼자 집으로 돌아가는길 왠지 마음이 울컥 .

코로나 얼른 끝나서 자주자주 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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