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7. 13:53ㆍ제주여행/제주여행*관광
국내 최남단섬인 마라도는 어떻게 가는것일까요 ?
일단 마라도에 가기위해서는 제주도에 방문을 하셔야하구요 ㅎㅎ
마라도가는 배를 다시 타고 입도를 하셔야 한답니다 .
마라도가는 배는 두곳에서 탈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운진항이고 두번째는 송악산 근처에 있는 마라도가는여객선을 이용하는거예요 .
두곳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탑승객이 적을때는 현장예매도 충분히 가능은 합니다만 , 이왕이면 여행계획에 차질이 없겠금 예약을 하시는게 좋겠죠?
일단 , 마라도가는여객선을 탄다고 가정하고 !
운행 요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마라도가는 여객선은 왕복으로 티켓을 구매하시면 되는데 성인 기준 왕복 18,000원에 해상공원입장료 1,000원을 합친 19,000원이 왕복요금이며 제주도민은 할인을 받아 (서류 제출해야됨) 16,000원에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
청소년은 200원정도 저렴하며 초등학생은 왕복 9,500원 (제주도민 8천원) , 소인은 9,000원 (제주도민 8,000원) , 24개월까지는 무료입니다.
※ 주민등록등본 등 아이들 서류도 제출하셔야합니다 .
마라도가는여객선 정기운항시간을 알아볼까요 ?
현재 마을 주민이나 숙박을 하시는분들이 아닌경우에는 하루에 총 7번 배를 타실 수 있는데
오전 9시 20분 , 오전 10시 , 오전 10시 50분, 오전 11시 40분 , 오후 12시 40분 , 오후 1시 30분 , 오후 2시 10분에 배를 탈 수 있습니다 .
들어가는 시간에 따라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있는데요.
체류시간이 가장 짧은 시간대는 오후 1시 30분과 2시 10분으로 마라도에서 1시간 30분을 체류할 수 있으며 그 다음은 오전 9시 20분과 오후 12시 40분으로 마라도에서 1시간 40분을 보낼 수 있구요. 그 다음은 오전 10시 배 . 체류시간은 1시간 50분입니다.
나머지 오전 10시 50분과 11시 40분은 마라도에서 2시간을 머물 수 있으니 마라도에서 유명한 짜장면 등 식사까지 하실 예정이라면 가장 오래 머무는 시간대를 선택해도 좋겠죠?
제 경험상 마라도는 천천히 둘러보는데 1시간채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작은섬이기도 하구요 , 온사방이 뚫려있다보니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온다거나 등 날씨가 좋지 않을때의 방문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
겨울이여도 화창한 날씨를 선택해서 가시고 바람이 많이 불기때문에 풍속도 확인해보시구요 .
예약을 했더라도 날씨로 인해 결항이 될 수도있으니 예약하시기전에 날씨예보를 꼭 확인해보세요 .
마라도에는 국내최남단섬을 알리는 비석이 있기도 합니다.
사람이 많을때는 대기를 했다가 촬영해야하기도 해요 ㅎㅎ
그리고 짜장면시키신분~ 으로 유명해지기도 하다보니 마라도 안에는 중화요리전문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유명해지신 마라도 장모님이 운영하시는 가게도 있어요 ^^
어디가 얼마나 맛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 나는 국내 최남단섬에서 짜장면 먹어본 사람이야 ! ㅋㅋ
이렇게 뿌듯한 경험이 되실수도있으니 잘 골라서 ^^; 방문해보시고 솔직히.. 저는 여러곳에서 먹어봤는데 다 그냥저냥 괜찮다였습니다.
딱히 맛없는곳도 없고 맛이 너무좋은곳도 없었으니 경험삼아 드셔보시는걸 추천할께요 .
그리고 해산물 가득 짬뽕도 곳곳에서 팔고있구요 .
돌아다니다보면 사람들이 줄을 선 곳은 없으며 그냥저냥 운영되기에 평이 아주 나쁘지 않다면 선택해보셔도 좋지 ㅏㄶ을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짜장면 꼭 드시고 오세요 ! 이런건 아니예요^^;
참고로 마라도배 탑승 시간은 30-35분 정도 소요됩니다.
마라도만 다녀오기엔 서남쪽 방문이 아쉽지 않을까 싶어서
가신김에 송악산둘레길 방문도 해보십사 추천을 드립니다.
송악산은 특히 6년동안의 자연휴식기를 끝내고 정상 일부가 개방되기도 했죠 .
정상가는길이 그렇게 힘들지 않다보니 전연령대 함께 가기 좋으며 한시간 정도면 둘레길 까지 모두 돌아볼 수 있습니다.
전망도 매우 우수하여 가파도, 마라도, 한라산, 산방산, 주상절리, 형제섬등이 모두 보이구요 .
이곳또한 바람이 매섭게 부는 곳이니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날씨가 좋을때 방문해보세요 .
송악산에서 주의해야할 점은 계단이 살짝 많다는 것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스틱을 챙겨가시는분들도 보이시더라구요 .
무료여행지로 전연령대 방문하기 좋습니다. 사진찍을 포토존도 많아요 .
이렇게 아름다우니 어떻게 방문을 안해볼수가 있겠어요 .
특히 마라도가는법 중 하나인 마라도가는여객선을 탄다면 송악산이 바로 옆인데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쉽겠죠?
마라도 다녀오고 송악산까지 다녀오고나서 출출한데 밥이나 먹고 구경이나 했음 좋겠다 싶으신분들은
쉬는 시간겸 ~ 해서 드라이브하며 서귀포 중심부인 서귀포매일올레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
이 시장은 서귀포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으로 3번출입구에는 레인보우제주 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예약제로 커피박을 이용한 천연연필과 커피박을 이용한 천연점토로 캐릭터 및 다육화분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념품들을 저렴한 가격대에 구입도 할 수 있답니다 .
먹거리면 먹거리 화장품, 학용품 , 생필품 , 감귤류 , 생선류등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 돌잔치 , 결혼식, 신혼여행 답례품을 구매하시기위해 방문하시는분들이 많은곳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우신분들은 전화주문도 가능하구요 ~ 이곳에서 바로 택배로 보내는것도 모두 가능합니다.
특히 이곳에서만 판매하는 브랜드 상품들은 인기가 매우 높은편인데요 .
가성비의 끝팡왕이라고 할 수 있는 핸드크림들 ^^ 네가지 종류이며 개당 3천원인데 4개사면 10,000원 구입 가능하며 많이 사면 많이 살수록 서비스가 좋아집니다 .
특~ 히 여행선물로 여기저기 선물하기 좋은 실용성 높은 ( 발림성 좋고 향도 좋음 ) 기능성 핸드크림이라 더욱 인기가 좋더라구요 .
오늘은 마라도가는법 마라도배시간 등을 알아보면서 마라도 가기 전 후로 가보기 좋은곳들인 송악산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정보 드렸는데요 .
여행 및 나들이 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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