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국왕의 버킹엄궁전(Buckingham Palace).

2009. 7. 14. 22:36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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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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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은 영국 런던에 있는 궁전이다. 1703년 버킹엄 공작 존 셰필드의 저택으로 세워진 것을 1761년조지 3세에게 양도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증개축을 한 후 사저로 이용되다가 1837년 빅토리아 여왕의 즉위식 때에 궁전으로 격상되어 이후 역대 군주들이 상주하였다. 영국 군주의 공식적인 사무실 및 주거지로 쓰이고 있기 때문에 현재 영국 왕실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2만m²의 호수를 포함해 약 17만m²에 이르는 대정원, 그리고 무도회장, 음악당, 미술관, 접견실과 도서관 등이 들어서있다. 버킹엄 궁전의 방수는 스위트 룸 19개, 손님용 침실 52개, 스태프용 침실 188개, 사무실 92개, 욕실 78개이다. 궁전에 근무하는 사람의 수는 약 450명, 연간 초대객은 4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왕족들을 보필하는 시종 50명은 같은 궁에 머물며, 기타 다른 시종들은 왕실 마구간인 로열 뮤스(Royal Mews)에 기거한다. 더불어 궁전의 내외 호위를 담당하는 왕실 근위병 교대식은 볼거리로 매우 유명하다.

궁전 앞의 원형광장에는 빅토리아 기념비가 세워져 있고 그 너머로는 세인트 제임스 공원과 트라팔가 스퀘어로 이어지는 더 몰 산책로가 우거진 플라타너스 가로수를 따라 자리잡고 있다. 광장 한켠에는 1833년 왕실 근위대 막사로 건립된 웰링턴 막사가 있다. 현재는 근위대 박물관과 근위대 예배당이 들어서 있다.[1]

 

역사 [편집]

 

영국 왕의 정전인 버킹엄 궁전의 역사는 1703년 버킹엄공 존 셰필드가 뽕나무 밭을 구입하여 버킹엄 하우스(Buckingham House)를 지으면서 시작된다. 처음엔 보잘것없는 벽돌로 지은 저택에 불과하였으나 1761년 조지 3세가 자신의 왕비 샤를로트를 위해 이 저택을 구입한 이후 왕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어 왕위에 오른 조지 4세는 건축가 존 내시의 충고에 따라, 벽돌집이었던 버킹엄 하우스를 바스산 석재로 장식하여 외관을 바꾸고 정문을 설치하면서 네오클래식 양식의 궁전으로 다시 태어났다. 궁의 서쪽 부분이 마련되는 것도 이때다.

1837년 빅토리아 여왕이 등극하자 바로 이 궁전에 거처를 정했고 이 때부터 내시가 설계한 대리석 궁륭인 마블아치(Marble Arch) 위에 궁정깃발이 펄럭이게 된다. 이후 공사가 계속되어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동쪽 건물이 완공되면서 남쪽 건물 및 북쪽 건물과 이어져 사각형 안마당이 형성되고, 1913년 더 몰 가와 직선으로 연결된 건물과 발코니가 들어섰다. 이 발코니가 국경일이 되면 왕실 가족이 나와 국민에게 손을 흔들어보이는 곳이다. 왕이 궁전에 있을 때에는 궁전 정면에 왕실기가 게양된다.

현재 버킹엄 궁전은 7~9월에 일반인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윈저 성을 복원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2]

근위병 교대식 [편집]

영국의 명물이자 중요한 관광 이벤트인 근위병 교대식은 4월에서 7월까지는 매일 1회, 나머지 철에는 2일에 한 번씩 오전 11시 혹은 11시 30분에 열린다. 근위대는 그레너디어(Grenadier Guards), 콜드스트림(Coldstream Guards), 스코트(Scots Guards), 아이리쉬(Irish Guards), 웰시(Welsh Guards) 등 다섯 부대로 구성되어있다. 근위대는 검은색으로 보일 정도의 짙은 남색깃을 단 붉은색 상의에 검은 곰털로 만든 둥근 통 모양의 모자를 착용한다. 계급이나 부대는 모자의 왼쪽이나 오른쪽에 꽂는 털색과 상의의 단추배열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왕의 생일에 거행되는 가장 화려한 사열식을 트루핑 더 컬러(Trooping the Color)라고 한다.[3]

 

 

주석 [편집]

  1. 레바캉스 편집부, 《레 바캉스 가이드 북 컬렉션》, 레바캉스, 서울 2003. 187쪽
  2. 레바캉스 편집부, 《레 바캉스 가이드 북 컬렉션》, 레바캉스, 서울 2003. 186쪽
  3. 레바캉스 편집부, 《레 바캉스 가이드 북 컬렉션》, 레바캉스, 서울 2003. 188쪽

 

출처 :  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EB%B2%84%ED%82%B9%EC%97%84_%EA%B6%81%EC%A0%84

 



이스라엘을 여행하고나서 한국으로 돌아올까도 생각했었는데...

키부츠파티에 갔다가 우연히 영국으로 가는 비행기값이 저렴할 뿐 아니라 좋은 곳이 많다고 듣게 됩니다.

 

갈 곳을 찾던 중 이 곳이다라는 느낌을 받는다.

갑작스레 결정된 영국행이 나에겐 많은 것을 남겨주었다.

무조건 걸어보기도 하고 우연히 영국인과 일본인을 만나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도 하였다.

 

말로만 듣고 영화로만 봐왔던 버킹엄을 보았을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근위병의 모습을 보며 더욱 실감이 나더군요.

 

새로운 나라로의 이동은 두려움과 설레임이 동시에 존재하게 됩니다.

제주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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