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여행 1일째 저녁 남경로를 걷습니다.

2009. 9. 3. 18:07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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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선일

 

09년 7월 17일. 상해여행 1일째 저녁.

 

푸동국제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난징로에 도착.

숙소에 짐을 풀고 남경로(난징로)에 나와 자유를 만끽합니다.

 

화려한 불빛속에 많은 인파와 함께 걷고 또 걷습니다.

 

 

 

 

 

남경로의 처음과 끝이 5 km정도 된다는데 걸어보니 1~2 km정도 느껴집니다.

홍콩여행에서 느낀 거지만 중심부에서 가깝다고 고른 호텔이 너무 멀게만 느껴져서

이번 여행의 포인트는 정말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남경로까지 걸어서 5분정도 걸리기에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언제든지 나와서 음식과 쇼핑을 충분히 즐깁니다.

 

가고싶은 곳 또한 숙소에서 택시를 타게 되더라도 부담없는 가격이더군요.

 

 

 

 

저녁의 상하이를 즐기다 먹을 것을 찾습니다.

어리둥절 하지만 눈치껏 사람들이 시킨 음식을 보고 메뉴를 고르지요.

 

이것은 미역같은 해조류가 들어간 계란찜입니다.

 

 

 

 

이럴줄 알았다면 중국어를 공부하는 건데...ㅠㅠ

이렇게 영어가 통하지 않는 곳은 처음봅니다.

 

최대의 도시 상하이에서도 이런데 다른 곳은 영어가 전혀 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된장국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맛을 보니 우리나라 스타일은 아니고 일본식 미소 된장국입니다.

 

 

 

 

덮밥을 시켰습니다.

치킨과 양배추, 당근이 있네요.

 

먹다보니 밥이 남습니다.

치킨위에 뿌려진 소스가 데리야끼 소스인 것 같은데

이 소스가 많이 뿌려졌더라면 비벼서라도 먹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해물류가 들어간 덮밥.

이것 역시 소스가 모자라네요. ㅠㅠ

 

맛살, 새우, 양배추, 해조류, 꼴두기(?) 정도 들어갔네요.

 

 

 

간단한 식사를 시키고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목이 말랐는지 오렌지 주스를 주문합니다.

태국에서의 진한 생과일 주스와는 다르지만 그냥 간단히 마실만 합니다.

 

 

 

 

 

yoshinoya

이곳에서 식사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남경로 중간위치까지만 걷고 그만 숙소로 돌아갑니다.

내일을 위해 잠을 청해야 겠네요.

 제주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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