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의 이케아(IKEA)를 갑니다. 09년. 7월 18일.

2009. 9. 4. 12:5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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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일

 

 

둘째날은 이케아 ( IKEA )에서 보낼 생각입니다.

 

아침식사.

 

만두는 두가지 야채와 고기만두.

맛은 내가 생각하는 맛과 다르다. 너무나 대충만들었단 느낌.

자장면과 비슷한 것이 있는데 다른 곳에선 맛있었는데 이곳에선 실망입니다.

 

요리사가 생각없이 대충 만들었단 생각뿐.

 

그밖에 튀긴 빵, 튀긴 땅콩, 밑반찬에 해당하는 절임 몇가지.

 

 

 

 

 

 

 

 음료는 우유와 오렌지 주스입니다.

황당한 우유는 물에다 분유를 섞은 듯하고,

오렌지 주스는 예전 초등학교 시절에 팔던 불량식품 맛이 나더군요...^^

 

신선한 충격을 받긴 했지만 이런 경험은 잘 잊혀지지도 않습니다.

언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여행의 묘미는 항상 즐거움을 줍니다.

 

 

 

 

 

 

 

이케아 ( IKEA )에 도착하였습니다.

 

건널목 신호등은 시간이 나와 있어서 건너는 속도를 맞추게 됩니다.

 

신호등은 이러한데 교통질서는 아주 형편없습니다.

대도로변에서도 건널목을 이용하지 않고 건너는 사람이 흔하고

자동차 역시 환상적인 무질서로 인해 깜짝 놀랬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시민의식이 많이 생겨 이런 경우가 거의 없지만,

과거에는 저희도 똑같은 상황을 겪었습니다.

 

 

 

 

 

 

가는길에 토끼도 구경하고

 

 

 

 

그녀는 평소 디자인이 이쁘다며 이케아 ( IKEA )를 좋아했는데 물 만난 고기가 되었습니다.

무지 빨리 걷더군요.

 

 

 상해의 이케아 ( IKEA )는 2층으로 되어있고 구경하기 쉽게 S 자 코스로 가게끔 되어있습니다.

보기에는 별로 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구경하는데만 하루종일 걸리더군요.

 

 

 

 

 

 

 

 2층으로 올라가니 의자가 보이고 가구들이 즐비합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의자에 앉아서 잠시 쉬고 있습니다.

 

2층에선 여러 인테리어 소품이 전시 되어있고

1층에선 2층에 전시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또다시 전시하였습니다.

즉, 2층에서 편안히 구경하고 1층에서 카트를 이용해 소비를 부축입니다.

 

정말 대단한 아이디어 입니다.

너무 커서 동선의 방향을 정하기 어려웠을 텐데 S 자로 구석구석 놓지지 않게 전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통로가 있어서 다시 보고 싶은 물건을 지름길로 가게끔 만들어놨더군요.

 

저 역시 이런 동선과 중간 통로를 한참후에야 알았습니다.

그냥 동선대로 갔을 뿐인데 모든 물건을 빠뜨리지 않고 보게 되더군요.

 

 

 

 

 

 

 

오늘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수많은 사람에 치여 구경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평일에도 많았겠지만 이날은 더욱 많았단 느낌이 들더군요.

 

 

 

 

 

 

 

테이블 중에 눈에 들어오는게 있었습니다.

한번쯤 생각했던 것이였는데 눈으로 보니 즐겁습니다.

가로로 늘어나는 테이블은 공간 활용면에서 높겠네요.

 

 

 

 

 

 2층에선 모든 상품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기에 사진 촬영에도 좋더군요.

 

 

 

 아기 의자 ( baby chair )

 

 

 

 

 

손잡이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빨간 색상이 너무 이쁘네요.

또한 냄비의 디자인이 너무 재밌습니다.

 

 

 

 

 

삼각형모양의 주방 테이블입니다.

펼치게 되면 사각형으로 변하더군요.

 

 

 

 

 

자석을 이용해 양념통을 벽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제주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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