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35)
-
2008년 2월 8일 겨울바다를 보러 우도에 가서 아름다움을 만끽한다.
제주선일 제주의 아름다운 섬 우도를 간다. 2월 8일 겨울바다를 보러 배를 탔다. 배를 탔는데 갈매기도 저희를 반겨주고 있는 듯 합니다. 성산항과 종달리항에서 우도 가는 배를 탈 수 있습니다. 25분정도면 도착 할 수 있지요. 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안내하는 순서대로 차를 실습니다. 처음엔 걸어서 여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우도를 오다보니 걸어서 하는 것은 절대 불가합니다. ATV(네발 바퀴 오토바이) 혹은 자전거를 빌려서 우도를 구경할 순 있겠지요. 자전거 역시 많이 힘들 듯 합니다. 괜한 우도에서 힘을 많이 빼면 다른 곳 여행하기가 힘들겠죠? 언제봐도 우도가 새롭습니다. 우도를 여러번 왔었지만 날씨에 의해 종종 다른 모습을 나타냅니다. 겨울이라 검은모래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은 ..
2009.04.11 -
독일 뮌헨에 가다.
제주선일 독일 뮌헨에 가다. 악토버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10월 둘째주에 참석했다. 그런데 이런... 9월 마지막째주와 10월 첫째주까지란다. ㅠㅠ 세계적인 축제를 참가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뮌헨이 유명한 이유를 건물만 봐도 안다. 2차 세계대전에 의해 많은 건축물이 파손되었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여유로운 사람들의 분위기가 좋고, 나역시 여유롭게 도시를 활보한다. 때론 거리공연이 있어서 구경거리를 제공한다. 유럽여행은 기차여행을 하게 된다. 대륙이 너무나 크고 비행기로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보통 아시아의 배낭여행객들은 유레일패스를 한달 혹은 두달짜리로 사서 여행을 즐긴다. 유럽인이라면 가고 싶은 한 곳을 정해서 한달간 여행하겠지만 멀리서 왔기에 많은 곳을 가고 싶어한다. 어느..
2009.04.10 -
그리스의 섬 산토리니를 향한다.
제주선일 이탈리아 브린디시에서 배를 타고 산토리니로 향한다. 노을이 지며 새벽에 도착하게 된다. 저 멀리 왼편에 산토리니에서 유명한 개인 교회가 보인다. 머리가 많이 길었다. 처음 태국을 출발할때에는 아주 짧은 스포츠형 머리였는데, 지금은 거의 단발머리로 변했다. 서서히 지쳐가는 여행자의 모습일지도... 산토리니섬에 도착해서 즐거운 마음에 엽기포즈를 취한다.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좋은 날씨와 집이 나의 포즈를 다양하게 만든다. ㅋㅋ 작은 섬인 줄 알았건만, 우리는 렌트를 하고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닐 수 있었다. 내가 그들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평생 잊지 못하는 밤샘 토론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난 풍경에 빠져 이 사진을 찍는 것 조차 잊고 있었다. 이런포즈가 어케 나왔는지 너무 무섭다.^^ ..
2009.04.10 -
제주 노형에 아웃백이 생겨서 런치메뉴를 즐깁니다.
제주선일 제주 노형에 드뎌 아웃백이 생겼습니다. 런치를 이용하여 런치메뉴를 시켰습니다. 부쉬맨 브래드입장했습니다. 호밀이 들어간 저칼로리 빵입니다. 아내는 버섯수프를 시키고 저는 단호박수프를 시킵니다. 그리고 레몬에이드와 망고 에이드. 스파이시 치킨 & 쉬림프 라이스의 모습입니다. 그릴에서 구운 닭가슴살과 새우가 있습니다. 간이 잘 벤 김치볶음밥과 잘 어울리네요. 터커파스타. 토마토 소스를 이용한 해물스파게티라 보시면 됩니다.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것 같군요. 제가 먹어본 것 중에 향신료가 가장 많이 들어갔습니다. 제주선일
2009.04.10 -
프랑스 파리 에펠탑 세느강을 거닐다.
제주선일 프랑스 에펠탑. 세계각국 언어가 쓰여있다. 왼편 가장 아래 한국어로 평화라고 쓰여있다. 개선문. 누구나 들리는 곳이다. 발길 닿는 대로 다니며 나도 한 컷 찍어본다. 여기는 프랑스 파리 역. 어느 나라를 가나 역에선 별별 사람을 다 본다. 이 역에선 이상한 아저씨가 자꾸 접근 중이다. 자기집에 위스키가 많으니 자꾸 같이 가잖다. 무섭다.ㅋㅋ 집요한 아자씨 때문에 안전한 여행객들에게 붙어서 여행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해본다. 말로만 들었던 세느강. 프랑스 파리를 사람들이 왜이리 좋아할까? 라는 궁금증 때문에 한번 들리게 된다. 내가 직접 보지 않고선 말을 할 수 없기에 걷고 또 걸으며 여유로움을 느껴본다. 지금 다시 마음먹고 여행을 떠나라 하면 많이 망설여진다. 젊음에 불타 한번쯤은 떠나볼만 하..
2009.04.10 -
몸에 좋은 메밀면으로 만든 비빔메밀면을 맛있게 먹는다.
제주선일 비빔메밀면 가끔씩 야식으로 먹는 비빔메밀면. 시원하게 먹으면 더욱 맛있다. 얼음물에 데쳐서 아주 쫄깃하며, 시원한 오이와 면이 맵고 깔끔한 소스와 어우러져 군침을 돌게한다. 와이프가 일반 소면을 몇 번에 걸쳐 시도했건만 메밀면보다 쫄깃한 느낌과 매콤하면서 담백 깔끔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없었다. 씹는 느낌과 매콤달콤한 맛이 메밀면과 더욱 잘 어울린다 생각한다. 언제 먹어도 다시 먹고픈 메밀면... 시큼한 식초로 인해 침샘을 자극하고, 차가운 오이와 메밀면이 시원 깔끔한 매콤 고추장 소스에 의해 나의 손이 절로 간다. 소스는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뭔가를 집어넣었는데 아마두 양파를 갈아서 넣은 것 같고... 매운맛의 고추장과 마늘, 달콤한 매실액, 시끔한 식초, 배즙???... 아무래도 와이프한테..
200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