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아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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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저녁뷔페를 가다...- 1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2층 양식당으로 go! go! 돌잔치도 여기서 했었는데 기억은 할련지...아마 기억 못하겠죠? 2층에서 1층을 내다보다 갑자기 할아버지께 뛰어가 안기는 아들... 할아버지도 놀라 어떨결에 안는데... 포즈가...^^;; 아기용 의자를 어디로 놔야 할지 잠시 생각중... Hot 요리... 이제 슬슬 음식을 떠볼까요...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과 왼쪽에는 찬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훈제연어, 샐러드, 킹크랩, 게, 회... 베이컨과 머스크메론, 홍합샐러드, 콘샐러드, 새우, 꼴뚜기... 핫요리 바로 맞은 편엔 돔베고기...그 옆엔... 아기를 신경쓰다보니 모든 메뉴를 보질 못했네요. 먹고 싶은 것 몇 개를 뜨다보니...ㅠㅠ 가운데는 디저트 조각 케잌이 있고 그 맞은 편엔... 빵... ..
2010.08.18 -
제주서초등학교에서 아기와 함께...만15개월
집 근처에 있는 제주서초등학교입니다. 따사한 햇살이 가득한 날...어른들도 좋아하는데 아이는 얼마나 좋아할까요... 잠시 인조잔디를 밟으며 뛰어다니는가 싶더니... 멍...하니...앉아있네요. 어리둥절 잠에서 깨어나 따뜻한 햇살을 받으니 더욱 나른해지나봅니다. 뛰어 놀라고 데리고 왔더니... 인조잔디에 관심을 두고...ㅠㅠ 뭔가 했더니 인조잔디가 조금씩 떨어져 나가 바람에 날리고 있었습니다. 옷과 신발에 머리카락 같은게 묻어서 뭔가 했더니...인조잔디였습니다. 잔디를 심고 관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기에 인조잔디가 좋을 거라 생각했는데 어린 아기에게는 그다지 좋지 않을 거라 생각되네요. 그러나 관리하기도 편하고 보기에도 좋은 장점을 갖었으니 특별히 나쁘다할 이유도 없겠네요. 모든 것에 장점과 단..
2010.08.15 -
5월5일 어린이날 애향운동장에서 유부초밥을 먹으며...- 만15개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많은 행사가 있겠지만 경마공원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은 포기하고 가까운 애향운동장으로 왔습니다. 오후 2시면 끝난다는 것도 모른채 12시 넘어서 왔기에...ㅠㅠ 너무나 많은 인파 때문에 주차 할 공간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한 곳을 발견하고서 막바지 축제를 구경하러 옵니다. 인조 잔디가 설치 되어 있는 곳으로 뛰어 놀기 좋습니다. 그런데 이날 안 사실이지만 인조 잔디도 머리카락 처럼 빠지며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보는 순간...ㅠㅠ 보기엔 좋으나 결코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더군요. 신발에 많은 것이 묻었기에 설마 했지요...^^;; 모든 것이 장점과 단점을 갖기마련이라 생각하며... 날도 좋은데 밖에 나와서 신나게 놀 줄 알았는데 계속 안아달라고 하네요. 집에선 잘..
2010.08.10 -
이젠 소파에 올라가 리모컨을 갖고 놀고 있습니다. - 만15개월
뒤집기를 한 것도...기어다닌것도...짚고 서는것도...한발짝 걷는것도...엊그제 같았는데... 이젠 걷고...뛰어다니고... 거기다 혼자서 소파에 올라갑니다. 너무 조용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혼자 소파에 올라가 리모컨을 만지작 만지작... 내려오는 것은 조금 서툴기에 다칠염려가 있습니다. 본인이 잘 터득하겠지만...지금은 모든것이 신기할 것입니다. 사진을 찍는 나에게 리모컨을 주려합니다. 리모컨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많은 주려고 하는 마음이 기특하네요. ㅋㅋ 드디어 소파에서 일어섰습니다. 잘못하다간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 소파에서 떨어질 수도 있기에 한번은 제가 올려놓고 혼자 내려오게끔 유도만 하였습니다. 중심을 잃고 바닥으로 머리가 부딪혔는데...아프다는걸 느끼게만 할 정도로 잡아주었습니다..
2010.08.01 -
제주시 탑동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만15개월
제주시 탑동으로 놀러왔습니다. 웅진씽크빅에서 준 풍선을 손에 놓지 않고서 잘도 다닙니다. 손으로 벽에 있는 물고기나 조개등을 가르키며 뭔가 말하려는 듯 싶네요. 조개를 손으로 만져보기도 하고 떼어서 갖고 싶어하나봅니다. 풍선을 흔들흔들 거리며 좋아합니다. 바람에 날려 풍선이 날아갈 것만 같은데도 힘껏 쥐고서 놓치질 않네요. 엉거주춤한 자세로 따라가는 아빠... 뒤를 힐끗 바라보며 앞으로 걸어갑니다. 바람때문에 간혹 풍선이 목에 휘감겨 당황스럽게도 만들고... 카메라를 의식했나? 따사로운 햇살이 아이의 마음도 포근하고 즐겁게 해줍니다. 드디어 바닥을 보았네요. 흙과 돌, 나뭇가지 등을 좋아하는 아들... 돌인줄 알고 손으로 만져보네요. 또다시 바람에 의해 풍선이 목을 휘감고... 손으로 잘 뿌리친 다음....
2010.07.29 -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에서 자연과 함께 노는 모습. 만15개월
집 근처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에 왔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있기에 데리고 왔는데 처음엔 경계를 하더군요. 비행기를 알려주었더니 반복학습에 의해 손가락으로 가르키고 있습니다. 고등학생들이 나오니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저를 바라보네요.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가며 손짓도 하는데 뭐가 그리 신기한지 멍한 모습으로 바라보기도 하고...^^ 다시 비행기 소리에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중얼중얼" 다시 학생들의 소리에 돌아보기도합니다. 학생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손도 흔들어 보이니 자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느끼며... 이곳에 대한 경계를 풀게 됩니다. 학생들에게도 신나게 "중얼중얼"...ㅋㅋ 참 이쁘길래 데려왔더니 애도 좋아하고 저도 신나합니다. 만15개월이 조금 안되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뭔가를 중얼중얼 할 ..
201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