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즐기는 랍스타와 게요리.

2009. 4. 25. 11:49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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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일

우리가 먹고픈 요리를 직접고를 수 있는 식당이다.

생각보다 허술하고 엄청난 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섬에서 먹는거나 우리나라에서 먹는거나 오히려 이곳이 더 비싸다는 느낌...

 

싱싱한 랍스타로 3kg정도 고르려 했더니 생각을 바꿔야만 했다.

회와 구이를 동시에 먹고싶었는데 작은 것을 골라야만 하는 심정은 짜증이 섞일 수 밖에...

요놈은 머리가 커서 먹을 것이 꼬리와 집게정도인데 1kg넘어봤자 살은 얼마 되지 않는다.














다른 곳을 향해 가고 싶었지만 일단 싱싱한 랍스타를 보니 직접 골라본다.

생각보다 작은 놈으로 고르고 다른 싱싱한 게를 골라 음식을 기다렸다.

 

가격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3배는 나왔지만 맛이 훌륭했기에 모든게 용서가 되었다.

쫄깃쫄깃한 버터구이의 랍스타와 매콤달콤한 게의 맛은 가히 환상이었다.

환하게 웃는 어린아이처럼 집게부분의 살을 매콤한 소스에 찍어먹으며 손가락을 빨고 있었다.















랍스타와 같이 골랐던 게...

매콤달콤한 소스를 듬뿍뿌려 맛을 더했다.

손가락을 빨아가며 맛있게 먹어본다.

 

태국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음식이다.

숙소에서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맛있게 하는 랍스타 요리 집을 추천 받았다.

아주 커다란 랍스탁를 먹는 기대감에 흥분을 감출 수가 없었다.

 

예전 피피섬에 갔을 때 랍스타를 시도하려 했지만 가격이 우리나라와 별반 차이가 없고 오히려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이번엔 섬에 들어가기전에 방콕에서 시도를 해보는 것이다.

외국인도 많이 가는 유명한 곳이라기에 택시를 타고 1시간동안 달려본다.


제주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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