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단 마라도에서 해물자장면과 짬뽕의 경험 그리고 환상적인 자연과의 교감을 하다.
2009. 4. 27. 21:55ㆍ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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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일
그녀는 이번 마라도 방문이 처음은 아니다.
예전 맛있게 먹었다는 자장면과 짬뽕은 맛있게 먹었단다.
그런데 오늘 오랜시간과 함께 많이 발전되었는지 자장면집이 세 군데정도 된다.
이런 어느곳에서 먹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하니 그중 한 곳을 선택해야만 했다.
해물자장면과 해물짬뽕...
맛있게 먹었다는 그녀말을 듣고 먹어봤으나 아주 맛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최남단 마라도에 와서 자장면과 짬뽕을 먹어봤다는 것은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준다.
우리의 메모와 사인을 적어 벽에다 붙여놓고 우리의 사랑을 남겨본다.
다시 찾았을때 우리 것이 과연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우리의 흔적을 남겼다는 것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바람이 무척 강하기에 조금 무서움이 드리운다.
그러나 이렇게 집이 한 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만약 태풍이 분다면 무서움을 느낄 수 있겠으나
오늘 같은 날 이런집에서 분위기를 만끽해본다면 무척 행복할 것이라 생각된다.
오늘 구름이 많은 탓에 햇빛이 드리웠다 말았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런 날 좋은 점은 구름속 사이에 비춰지는 햇빛을 보게 된다.
감동이 밀려온다.
언제봐도 기분좋은 사진...
다시 찾게 되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련지...
주변날씨와 환경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는 마라도를 만끽하고 있다.
제주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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