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광령 토지에서 산딸기와 고사리, 드릅을 바라본다.

2009. 6. 28. 13:27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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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일

 

제주 광령에 위치해 있는 토지이다.

 

몇 년전에 바다와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곳 광령에 토지를 구입했었다.

아무생각도 하지 않았었는데 이 곳엔 산딸기가 무성히 자라고 있었다.

 

작년엔 포크레인으로 다 밀어버렸었는데 번식력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온톤 산딸기로 다시금 물들어 있었다.

 

 

 

심심할때 종종 왔다가 산딸기도 따고 했었는데...

사려니 숲길을 다녀온 어머니께서 혹시 산딸기가 익었을 거라며 발걸음을 광령으로 옮겼다.

 

 

 

이런 조금 빨리 왔네.

다음주 정도면 아주 잘 익은 산딸기가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할 것이다.

 

그런데 바빠서 와질련지...

한번 열리게 되면 금새 땅으로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3일 정도만 따도 우리 먹을 양만큼 될텐데...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산딸기 나무가 땅에서 자꾸 자라나고 있다.

이런 번식력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드릅 나무.

지금 너무 자라서 먹을 수 없단다.

시장에서 파는 것만 먹어봤지 이렇게 눈으로 보니 신기하다.

 

 

고사리철이 거의 다가고 있는 판에 이곳 저곳에서 다시금 자라나고 있는 모습을 바라본다.

제주 고사리는 워낙 유명해서 찾는 이가 많다.

 

사진에서 처럼 꽃이 피기 전에 따야 한다.

그래야 연하고 맛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꽃이 피기 시작한다. 이 고사리는 먹지 못하겠죠...ㅋㅋ

 

제주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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