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바로 시즌인 겹벚꽃 제주도에도 명소가 있었네요

2022. 4. 26. 17:30제주여행/제주여행*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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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으로 유명한곳 중 한곳은 경주라고 하던데 ^^

제주에도 겹벚꽃이 예쁜 곳이 있어서 저도 다녀왔어요 .

 

 

 

제주도 곳곳에서도 겹벚꽃들이 많이 보이기는 하는데 이렇게 20여그루가 모여있는 곳은 드물더라구요 .

 

 

 

제가 다녀온곳은 인미 인별이나 블로그등에서 많은분들이 언급하고 계시는 ' 감사공묘역 ' 입니다 .

 


 

 

감사공묘역은 제주시 조천읍 함대로 326번지에 있으며 따로 주차장은 보지 못했어요.

다들 근처 갓길에 주차를 하고 계셨고요 .

 

 

저는 솔직히 여기를 겹벚꽃 때문에 알게되었는데요.

태조 이성계가 사랑한 부인의 오빠묘가 있는곳이라고 하네요 . 유물이 발굴되면서 알려진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 

저도 후기를 봐서 적는거라 이게 100%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

 

 

 

저는 이곳이 사유지라는것도 후기를 통해 알게되었어요 . 

사유지임에도 불구하고 겹벚꽃등을 보러 오시는 방문객들을 위해 문을 개방해주신거라고 하더라구요.

참 너무 감사한분이지요^^

 


 

 

 

색감은 언뜻 보면 진분홍에 가깝지만 자세히 보면 흰색을 많이 띄고 있는 꽃들도 보인답니다.

색감의 차이가 분명 있는데 멀리서 보면 그저 진분홍으로만 보여요 ㅎㅎ 

 

 

 

팝콘을 튀긴것처럼 보이는 겹벚꽃. 이렇게 아름다운줄 몰랐는데 , 

이번에 벚꽃시즌이 종료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분들이라면 지금이라도 다녀와보셔도 좋을듯해요.

하지만 오늘 비가 많이 내렸고 바람도 많이 불었기에 많이 꽃들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긴합니다.

 

 

제주식의 돌담길과 잘 어울리던 벚꽃나무들.

하지만 돌담길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는건 자제해주심 좋을것 같아요 .. 심지어 비석에 올라가시는분들도 계시던데 제발 그러지 말아주세요 ... 

사유지 임에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을 해주는곳들이 매우 많았는데 훼손문제와 쓰레기 투기 문제로 문을 많이 닫는 추세거든요 ..

그렇게 잃어버린 예쁜 명소들이 너무 많기에 저는 제발 ㅜㅜ 무료 개방이 된 곳에서의 에티켓을 철저하게 지켜주셨음 하는 바람이 큽니다 ..


 

 

아무튼 저 또한 그 누군가의 후기에서처럼 이곳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포털 사이트에 게시되길 희망하고 있고 

한글로 된 자세한 게시판이 설치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 관리를 위해 너무나도 당연한 에티켓이지만 그 조차 지키지 않는 분들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돌담 및 비석위에 올라가는 행위 금지 및 쓰레기 투기 금지에 대한 표지판도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제주 겹벚꽃 명소로 유명해진 감사공묘역.

물론 겹벚꽃이 다 지고나면 찾아가는 이들이 없겠지만 매년 겹벚꽃은 필테고 방문객은 더 많아지겠지요 ?

이곳이 어떤곳인지에 대해 많이많이 알려졌으면 좋겠고 ^^ 

사유지임에도 무료개방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드립니다 . 

그리고 우리 나들이 및 여행 에티켓 꼭 지킵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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