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소년 휴애리자연생활공원(흑돼지쇼)을 갑니다 - 2

2010. 8. 5. 07:30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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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너무 이쁘네요. 봄이 되면 이런게 좋은 거죠...^^

이곳에서 사진찍는 사람이 많네요. 흑돼지쇼 할 시간은 다가오는데...이녀석 꽃 따기 바쁘고...ㅎㅎ














무엇을 주었을 까요?



신나서



 엄마한테 자랑하려 하네요.













매실입니다. 줄까? 말까? ㅎㅎ










 줬다 뺏다를 반복...결국 자기가 갖고 가네요.












줄까? 하고 다시 생각중?













엄마! 정말 줄까?














에잇 내가 갖고 놀자!














촉감도 독특하고 재밌네...















좋아하는 바위발견

가끔 바위를 보면 손톱이 나갈정도로 긁어보기도 합니다.

아픈것보다도 만져보고 느껴보는게 좋아서 즐거워합니다.












흑돼지쇼

사람들이 많아서 잘 보이질 않는군요.

흑돼지들은 꼬불꼬불 길을 통과하여 계단을 올라 미끄럼틀을 이용해서 내려옵니다.

교육도 잘 시켰네요.














시간은 무척 짧지만 흑돼지가 교육을 받고 이렇게 미끄럼틀을 탄다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내려와서 당근을 기다리는 흑돼지.

당근도 먹고...관광객과 사진도 찍고...

사람이나 동물이나 관심받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가봅니다.













볼수록 이뻐서 바라보지 않을 수 없네요.
































맨발의 소년? ㅎㅎ

 

저역시 발에 너무 열이 많은지라...저 먼저 양말을 벗고 흙을 밟아봅니다.

우리아들...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발에 땀이 많이 났군요.

자갈이 있어서 조금 아플 수도 있는데 잘 걷습니다.

 

맨발로 흙을 밟기는 처음입니다.













한참을 걷고 뛰어다녔기에 철썩 주저앉습니다.

 

특히 기저귀를 차고 있어서 엉덩이와 앞쪽이 더워 습기가 올라올텐데...

땅에서 시원함이 올라와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바닥에는 돌도 있고 나뭇가지도 있고 솔잎도 있으니 충분한 놀잇감이 됩니다.













솔잎을 두가닥에서 하나로 떼어내기도 하고 만져보기도 하며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본인이 도인이라 착각했나봅니다.

다리를 꼰 상태에서 손도 짚지 않고 일어나려 했으니...ㅎㅎ

 균형감이 많이 늘었네요. 잘 엎어지지도 않고...엎어지면 손으로 잘 짚는데...많이 발전했네요.











더디서 다리 꼬는 건 봐가지고...

발 뿐만 아니라 온몸이 시원하고 놀잇감도 풍부하고...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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