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동방명주 - 통유리를 통해 세상을 내다봅니다.

2010. 4. 2. 13:57해외여행

반응형

 

상하이 동방명주

유리를 통해 세상을 내다봅니다.

 

 

 

얼마나 높은 웬만한 고층 빌딩도 발 밑에 있습니다.

처음엔 조금 무서움을 느껴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금새 적응해 마구 뛰어다닙니다.

아무리 두꺼운 유리라 해도 뛰어다니는 것은 조금 당황스럽게 만드는군요.

분명 뛰지 말라고 경고까지 적혀 있었는데...ㅠㅠ

순간적으로 흔들리는 유리에서 움찔했습니다. ㅋㅋ

 

 

 

이곳에서도 비가 새는 군요. 일단 수건으로 막긴했는데 괜히 무서워지네요. ^^

 

 

 

밑을 내다보니 아름다운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낮에 알았다면 이곳먼저 보고 식사한다음 다시 또 보게 되면 느낌이 달랐을텐데

이 점이 무척 아쉽습니다. 낮에 더욱 공포를 느꼈을 것 같은데...

 

누워서 내려다 보니 공포스런 느낌과 짜릿한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밑에 기둥도 보이고 1층에 있는 불빛도 보이는군요.

낮에 보았다면 어떤 느낌이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있었는데 이걸 못찾고

 회전 레스토랑 먼저 갔던게 아쉬움을 남깁니다.

 

 

 

정면과 아래를 동시에 볼 수 있어서 많은 이에게 사랑을 받는 장소입니다.

유리가 되어 있어 조금 망설이는 사람도 많이 보이고 살짝 움추려 들기도 하며 서로 웃습니다.

 

 

 

 

 

 

 

이런 곳에서 빠질 수 없는게 기념품이겠죠.

사진으로만 찰칵 찍어봅니다.

 

 

 

우리 올때만 하더라도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벌써 줄을 얼마나 섰는지 내려가려면 시간이 걸릴 듯 싶습니다.

낮 보다는 야경을 보기 위해 오는 사람이 훨씬 많기에 더욱 그렇겠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중간층에 있는 곳을 관람할 수 있는데

1층에 있는 박물관등을 보는데도 시간이 모자랄 것 같아서 일단 1층으로 가기로 마음먹습니다.

 

회전레스토랑에서 너무 한가롭게 먹은게 시간을 많이 앗아갔네요.

그러나 충분히 즐거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