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여행 6일째 공항으로 향합니다

 

상해 5일째 동방명주 관람을 마치니 오후 11시가 넘었습니다.

숙소로 오는 길에 중국음식과 함께 고량주를 먹고 싶었지만...

너무 피곤한 관계로 마트에서 술과 안주를 고릅니다.

너무 늦어서 간단한 캐슈넛과 사발면을 고릅니다.

 

 

 

 

 

 

 

 

자기전 먹으려 했건만...그녀는 바로 골아떨어지고...

나는 TV를 보며 캐슈넛과 고량주를 간단히 마신다음 잠을 청합니다.

 

사발면은 끝내 한국까지 갖고 와서 아직도 먹기 전입니다.

유통기한 되기전에 빨리 먹어야 겠군요. ^^

 

 

 

상해에 6일간 있는 것은 다들 미쳤다고 생각했지요.

그러나 아주 천천히 구석구석 보며 재미를 느꼈습니다.

주변에 훌륭한 관광지가 있었지만 우리가 가고 싶은 곳만 갔어도 시간이 모자랐습니다.

 

공항으로 향하는 길에 남경로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아주 천천히 태극권을 하는 듯 보입니다.

태극권을 잘 몰라서...^^;;

 

바쁜 현대 일상에서 서울의 명동과 같은 거리에서...

이런 모습을 보게 되니 평화로워 보이는 군요.

 

 

 

 

 

 

 

 

 

 

 

고속 철도를 타고서 푸동 공항으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다른 건축양식을 보며 우리가 보지 못한게 너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럽식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공존하는 상하이에서 주변 조금 먼 곳까지 가지 못했군요.

관광지가 보통 정해졌기에 그 곳만 생각했지 다른 곳에 가서 모험을 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천천히 주변 곳곳을 보려 애썼고 만족스런 여행이 되었기에 미소를 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