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동방명주를 가다 - 상하이 5일째

2010. 3. 28. 15:07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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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차 엘리베이터를 타고 갈 준비를 합니다.

 

 

 

모두들 바깥을 바라보고 있네요. 강 건너 와이탄지역이 보이네요.

 

 

 

 

 

 

 

 

 

 

 

1차 엘리베이터가 멈춘 지점에서 잠시 사진 몇 장만 찍고서 최고 높이로 출발합니다.

 

 

 

 

 

 

 

 

 

 

 

이제 최고 높이로 올라가겠습니다.

 

 

 

 

 

 

 

 

 

 

 

 

 

 

높긴 높네요.

저렇게 고층 빌딩들이 제 발 아래 있는 듯한 느낌을 받으니...

날씨가 조금 더 맑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비올 날씨입니다.

결국 비가 오긴했지요.

 

 

 

 

 

 

 

 

 

 

 

 

 

 

 

 

 

 

 

 

 

 

 

 

 

 

 

 

 

 

 

 

동방명주.

 

푸동지역에 있는 방송탑이구요, 높이는 468m입니다.

 

1991년에 착공해서 94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중국의 미디어회사인 동방명주그룹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중간 236m 지점과 350m 지점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표를 사게 되면 높이가 세군데 나오더군요.

90m, 236m, 350m

 

350m에서 다시 계단을 올라가면 그곳이 바로 최고 전망대입니다.

거기나 350m지점이나 같다고 할 수 있겠지요.

암튼 외국인이 말해줘서 알았지요.

이럴줄 알았으면 상해관광책자를 사왔으면 헤매지 않았을텐데...ㅋㅋ

 

그리고 이때까진 바닥이 유리인 곳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예전 TV에서 나왔었는데 잠시 잊고 있었네요.

보통 표 사는 곳에 팜플렛이 있는데 그것을 보면 모든게 나왔을 텐데 찾지 못했습니다.

모를땐 그게 최곤데...ㅠㅠ 그래서 이렇게 헤매나 봅니다.

보통 그것만 봐도 동방명주의 모든것을 알 수 있는데...ㅠㅠ

 

이것만 알고 갔었더라도 어두워지기전 유리 아래로 시내를 내다볼 수 있었는데...

다른것은 모두 괜찮은데 이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밝을 때 아래로 내다보는 무서움과 어두울때 내다보는 무서움...혹은 다른 차이점...

 

어두울때는 봤으니까 언제 다시 갈 기회가 되면 낮에 가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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