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아기사진(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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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와이프친구가 사준 옷을 입고서 카메라를 바라본다.
제주선일 아기가 태어나고서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와이프 친구들이 사온 옷이다. 언제 커서 입히나 했는데 오늘 입혀본다.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팔도 접고 바지도 접으니 입혀볼만하다. 옷이 이뻐서 빨리 입히고 싶어했는데 너무 잘 된 일이다. 이쁘게 입히고서 포즈를 취하는데 표정이 재밌다. 초록옷이 잘받는다. 좀더 밝고 컬러풀한 옷을 입혀보고 싶단 생각을 한다. 제주선일
2009.05.12 -
사라봉 뒤로 아침해가 뜨는 걸 지켜봅니다.
제주선일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욕실에 들렀습니다. 아침햇빛이 욕실을 비추는데 밖을 내다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라봉 뒤로 뜨는 해를 보며 오늘하루를 시작합니다. 아기가 5시만 되면 일어나서 우유를 달라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이제 우리 아들 70일이 되었네요. 착하게도 8시에 취침에 들어가서 아침5시에 일어납니다. 처음엔 저녁에 3시간 마다 우유를 달라고 울곤했었는데... 텀을 주면서 시간을 늘리니 지금은 저녁에 잠을 잘 자는군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서 계속 놀아달라고 보채고... 저녁엔 자기 전에 심하게 울음을 터트리고 난 후 잠에 들지요... 우리 아들 많이 먹기 건강하게 자라다오...^^ 제주선일
2009.04.11 -
Polo 애기신발을 선물받다.
제주선일 Polo애기신발 동생남친으로부터 애기신발을 선물받았다. 마음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선물까지... 너무나 귀여운 스타일의 신발을 보니 빨리 신기고 싶어진다. 그러나 아직 너무 커서 시간이 필요하다. 빨랑 커서 신고 뛰어다니렴...^^ 제주선일
2009.04.09 -
아기방 아기사진 월남쌈 사진찍기 놀이를 한다.
제주선일 오늘은 카메라를 향해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소리에 대한 반응도 보이고 있고...점점 물체에 대해 관심을 보인다... 아내의 출산임박으로 인해 벽면을 칠하는 것은 숲으로 돌아갔다. 아기가 태어나고 정신없는 가운데 아기방을 꾸며주고 싶은 마음에 가구를 들여놓는다. 분위기가 제법 산다. 아기가 좋아할려나...^^ 아기를 보느라 바쁜 그녀가 힘들게 월남쌈을 준비한다. 야채를 맛보려면 월남쌈 만큼 좋은게 없다. 일단 집에 있는 야채와 닭고기, 파인애플을 이용해서 접시에 담아본다. 몇가지 달콤한 소스가 들어간 겨자소스와 매운 고추소스 두가지 맛을 더하면 맛이 두배로 살아난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월남쌈...맛있다...^^ 제주선일
2009.04.08 -
아기침대에 누워 모빌과 초점책을 본다.
제주선일 아기침대에서 모빌과 초점책을 보며 놀고 있다. 아주 즐겁게 놀고 있는건 아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본다. 아직 흑백만을 보기에 움직이는 모빌의 인형 발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소리에 반응을 시작한다. 이제 40여일 지났는데 점점 빨리 진행되는 모습... 어른들이 말하길... 요즘은 너무 빠르단다... 이쁘게 자라다오...^^ 제주선일
2009.04.08 -
노란색 비니를 쓰고서 유모차를 타고 이마트를 간다.
제주선일 이마트 가기전에 집에서 활짝 웃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이제 까~꿍 하면 조금씩 웃습니다. 생후 39일이 되었는데 벌써 눈도 마주치고 요즘은 많이 빠른가 봅니다. 드디어 이마트에 왔습니다. 어른들의 반대가 무척이나 심했지만... 조그만한 우리 아가가 잘도 자는 군요... 열심히 자고 있습니다. 사람도 많고 시끄러운데 꿈나라중이네요. 조금은 추울텐데 얇은 스와들 겉싸게로 꽁꽁... 춥지도 않은지 아주 행복한 모습입니다. 추울까봐 노란색 비니를 씌웠는데 그만 얼굴을 덮어버렸네요... 처음으로 장을 보러 아기를 데리고 나왔는데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웃는 다는 어른들의 말이 이해가 가는군요...^^ 제주선일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