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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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객들의 메카 카오산로드에서 피자를 즐기다.
제주선일 카오산 로드에서 맛있는 피자와 스파게티를 즐긴다. 숙소에서 나와서 카오산으로 간다. 걸어서 불과 5분 거리가 되지 않은데 조금 더 가까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갑자기 피자와 스파게티가 생각이 나서 피자집으로 향한다. 너무나 저렴한 점심 세트 메뉴... 가격도 가격이지만 예상외의 맛있음을 자랑한다. 먹을 것과 볼것이 많은 방콕은 끝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배낭여행객의 메카 카오산로드에는 없는게 없다. 먹거리도 풍부하고 정보도 넘쳐나니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아직도 새건물이 올라가고 있어서 놀라게 만든다. 제주선일
2009.04.25 -
태국의 야시장 쑤언룸 룸피니 나이트바자를 돌아다니며 실크커튼도 사고 코코넛쉐이크도 즐겨본다.
제주선일 쑤언룸 룸피니 나이트바자를 구경가다. 야시장에서 불빛이 발산하는 실크 커튼을 보다. 보통 아침엔 시원한 쇼핑몰을 돌아다니고 저녁엔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맛있는 음식과 술을 마신다. 그러나 오늘은 뜨거운 햇살을 피해 야시장으로 향한다. 여기서 이것저것 구경하며 하나씩 장만한다. 전구가 불빛때문에 돋보이는 것 같은데 그녀는 오히려 촌스럽다고 한다. 그래서 전구를 빼고 구입한다. 인테리어 제품을 욕심껏 하나씩 사본다. 혼잡한 야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살짝 지친 마음을 바나나쉐이크와 코코넛쉐이크로 달래본다. 야시장의 모습은 수많은 인파와 다양한 물건들, 클럽같은 분위기 속의 야외호프집 그리고 편안한 레스토랑등 온갖 여러종류가 존재한다. 우리에게 흔치 않는 경험을 갖게 해주는 곳이다. 환락의 도시 ..
2009.04.25 -
태국에서 똠양꿍 볶음밥 스프링롤 과일등을 맛보다.
제주선일 카오산에서 수많은 쇼핑몰중에 한 곳을 정해 택시를 타고 달려갔다. 너무나 큰 방콕은 1시간이 보통이다. 그러나 워낙 택시비용이 싸서 부담이 되질 않는다. 예전 배낭여행에서 이런비용까지 아끼며 돌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암튼 쇼핑몰을 돌아다니다 1층에 있는 깔끔한 식당으로 우리의 굶주린 배를 채워본다. 다양한 요리는 태국의 자랑이기에 이것저것 시켜본다. 똠양꿍과 야채볶음, 볶음밥... 태국의 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고수... 우리나라 사람들이 싫어하긴 하지만 몇번 맛을 본다면 좋아할 것이다. 여전히 먹지 않는 분도 계시지만... 똠양꿍은 유명한데 처음맛본 그녀는 별로란다. 처음 느낀 맛을 표현해 본다면 무조건 매운맛과 은은하게 퍼지는 고수와 여러가지 향신료... 나두 예전 현지인과 똠양꿍에 맥주를 마..
2009.04.25 -
태국에서 즐기는 랍스타와 게요리.
제주선일 우리가 먹고픈 요리를 직접고를 수 있는 식당이다. 생각보다 허술하고 엄청난 가격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섬에서 먹는거나 우리나라에서 먹는거나 오히려 이곳이 더 비싸다는 느낌... 싱싱한 랍스타로 3kg정도 고르려 했더니 생각을 바꿔야만 했다. 회와 구이를 동시에 먹고싶었는데 작은 것을 골라야만 하는 심정은 짜증이 섞일 수 밖에... 요놈은 머리가 커서 먹을 것이 꼬리와 집게정도인데 1kg넘어봤자 살은 얼마 되지 않는다. 다른 곳을 향해 가고 싶었지만 일단 싱싱한 랍스타를 보니 직접 골라본다. 생각보다 작은 놈으로 고르고 다른 싱싱한 게를 골라 음식을 기다렸다. 가격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3배는 나왔지만 맛이 훌륭했기에 모든게 용서가 되었다. 쫄깃쫄깃한 버터구이의 랍스타와 매콤달콤한 게의..
2009.04.25 -
태국 따오섬에서 낭유안 섬에서의 바다를 보고서 셔터를 누르게 된다.
제주선일 태국 따오섬에서 낭유안 섬에서의 바다를 보고서 셔터를 누르게 된다. 섬 세개가 모래사장으로 연결된 낭유안 섬은 우리가 찾던 그런 섬이었다. 따오섬을 이동하며 여러 바다색을 보았고, 이곳에서도 특별한 바다를 만끽한다. 따오섬에 들어오는 항구이다. 숙소는 항구 바로 앞에 있는 숙소로 결정했다. 그런데 여기 바다색은 별로라고 생각하는 그녀. 당연히 항구라서 조금은 덜한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물고기도 있었는데 기대가 너무 컷던 것이다. 그러나 따오섬의 바다색은 주변을 돌며 금새 변하게 되었다. 저 멀리 보이는 낭유안이라는 섬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제주선일
2009.04.17 -
태국 따오섬에서 스노클링을 준비하다.
제주선일 태국의 따오섬을 가다. 이때는 도로 포장이 심각해서 섬 일주를 못했다. 스노클링을 통해서 섬 주변을 잘 보게 된다.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있는 방갈로. 이런 곳에 집을 짓기가 정말 어려웠을텐데 정말 대단하다. 바다와 하나가 될 수 있을 듯 싶다. 세계 곳곳에서 온 사람들과 한무리가 된다. 역시 외국인들은 다들 벗고 햇빛을 받으며 피부를 그을리는데... 한국인의 특성성 옷을 입게 된다. 제주 여인은 더욱 심하다...^^ 제주선일
200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