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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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섬과 낭유안 섬에서의 한가로움을 느끼다.
제주선일 태국의 섬 따오섬(코따오)을 가다. "코"는 태국어로 "섬"을 뜻한다. 태국에 6~7차례 왔었지만 따오섬은 처음이다. 따오섬은 태국의 섬 중에 그리 많이 알려지진 않았다. 지금은 점점 발전하고 있다. 스쿠버나 스노클링을 하는 이가 많았다. 섬에 도착하니 아직 도로가 너무 나쁘다. ATV를 빌려야 될 것을 오토바이를 빌렸기에 섬 일주는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나 혼자였다면 가능했지만 아내를 같이 태우고 험한 산길을 달리는 것은 무리였다. 도로가 좋았더라면 섬을 돌며 좀더 많은 볼거리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지만... 우리는 깜박하고 썬블럭을 바르지 않아, 아주 짧은 시간에 화상을 입었다. 괜찮을거라 큰소리를 쳤건만... 너무 아파서 약국을 들러 알로에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샀다. 저녁에 따가운 등에 서..
2009.04.15 -
태국의 따오섬(코따오)에서 소고기꼬치와 파스타를 즐긴다.
제주선일 태국은 혼자서 5번 이상을 다녀왔었다. 그러나 이번엔 결혼을하고 아내와 같이 왔다. 많이 왔었지만 아직까지 못본게 너무나 많은 태국. 따오섬은 처음이다. 관광객이 많이 오진 않지만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도로사정이 좋지 않아서 일반 오토바이로는 다니기 너무 불편하다. 너무 험한지라 일주할 엄두도 나지 않았다. 혼자였다면 어떻게든 하겠지만 둘이라서 다치면 곤란하다. 먹을것이 너무 풍부한 태국. 다행히 여기서도 왠만한 음식점은 다 있었다. 소고기 꼬치요리와 파스타... 먹는것 만큼 행복한 것은 없는 듯하다. 제주선일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