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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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만 차고서 물마시며 양치하며...2010년 3월 5일 - 13개월 아기
일어서다 앉다를 반복해서 물을 마시는 모습이 아주 자기세상이네요. 정교한 손가락 움직임은 서툴지만 뭔가 해보려 잡는 모습이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온통 자기한테 관심을 갖으니 본인도 느끼나 봅니다. 웃어보이기도 하고 신나서 뛰기도 하고...^^ 누군가 책을 보게 되면 바로 달려와 책을 이리저리 펼쳐보이기도 하고... 싫증나면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하지요. 참으로 요염한 자세로 물을 마시네요. 뭔가 아는지 뭐라 했더니 조금 자세를 바꾸며...ㅋㅋ 이젠 대놓고 남자라고 포즈를 취합니다. 응가하는 자세도 취해보고... 냉장고 앞에서 열어보려 시도도 해보지요. 손잡이를 잡아당겨 여는 모습을 보았기에 손잡이까지 손이 닿지 않으니... 옆으로 열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그 생각은 못하고 있네요. 예전에 마..
2010.06.17 -
아기머리스타일 2010년 2월 16일 - 13개월 아기
고모가 머리를 손질하고 있습니다. 너무 꼬는듯하지만 30분이 지나면 점점 자연스러워집니다. 머리 빗는 것을 보았는지 빗을 들고서 본인 머리에도 시도를 해봅니다. ^^ 샤워를 한 후 옷 입기를 거부합니다. 그러나 기저귀까지 스스로 벗기기 전에 옷을 입혀야 겠지요...
2010.06.15 -
남방을 입고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아이의 모습 - 13개월
조금 더운지 남방만 입고서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젖병에 물을 꼭 일어서서 먹으려 하니 불안한 자세가 나옵니다. 그러다 앉아서 마시기도하고... 이젠 제법 엎어지더라도 손으로 잘 짚어서 다치지는 않습니다. 다행이죠...^^ 점점 빨라지는 걸음걸이에 무조건 쫓아다니기 보단 그대로 나두고 있습니다. 어쩌다 가끔 머리를 쿵...하기도 하지만... 다들 그렇게 크는 듯 합니다. 너무 제지를 가해도 아기에게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고... 그렇다고 아예 자유를 준다면 버릇이 없어지고...^^ 적당한 선이 제일 중요하네요. 그래야 말도 잘 들으면서 하고싶은 것 다 하니까요...^^
2010.06.14 -
아기 자는 모습...2010년 2월 13일 엎드려자기 - 13개월
이마트에서도 졸더니... 집에 와서 바로 잠을 청합니다. 특이한 자세로 자는게 점점 늘어만 갑니다. 누굴닮아서 그런지...(이런건 닮지 않아도 되는데...^^;;) 온 방을 굴러다니며 자는 것도 모자라... 요즘은 잠버릇이 얌전해졌는데...엎드려 자네요...
2010.06.12 -
금호리조트에서 알몸상태로 혼자 놀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알몸상태로 혼자 놀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샤워를 마치고서 기분이 좋은지 혼자 잘 노는군요. 수영하는 모습도 재밌지요. 요즘 자주 보는 모습인데... 어디에서 배웠는지 느닷없이 손을 바닥에 내리치네요... 재채기(sneezing)하는 소리 '에취나~'를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 다음엔 재채기소리로 인한 웃는 아이의 모습을 담아볼께요. ^^ 제주선일
2010.06.07 -
음식점에서 혼자놀기 - 아기 만12개월
음식을 기다리는 중에 혼자 이곳저곳을 바라보며 걸어다닙니다. 독일에서 이모가 사온 장난감...
201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