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만 차고서 물마시며 양치하며...2010년 3월 5일 - 13개월 아기

2010. 6. 17. 16:00결혼생활*아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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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다 앉다를 반복해서 물을 마시는 모습이 아주 자기세상이네요.

정교한 손가락 움직임은 서툴지만 뭔가 해보려 잡는 모습이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온통 자기한테 관심을 갖으니 본인도 느끼나 봅니다.

웃어보이기도 하고 신나서 뛰기도 하고...^^




누군가 책을 보게 되면 바로 달려와 책을 이리저리 펼쳐보이기도 하고...

싫증나면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하지요.






참으로 요염한 자세로 물을 마시네요.




뭔가 아는지 뭐라 했더니 조금 자세를 바꾸며...ㅋㅋ




이젠 대놓고 남자라고 포즈를 취합니다.





응가하는 자세도 취해보고...




냉장고 앞에서 열어보려 시도도 해보지요.

손잡이를 잡아당겨 여는 모습을 보았기에 손잡이까지 손이 닿지 않으니...

옆으로 열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그 생각은 못하고 있네요.











예전에 마트 가서 두가지를 고르게 한 칫솔입니다.

어른들의 양치하는 모습을 보고 본인도 따라하고 있습니다.





밥도 먹어서 배도 나오고...

물도 마시고 양치도 했으니...

철썩 바닥에 앉아서 뭔가를 빤히 바라보고 있습니다.

 

설마 벌써 지치진 않겠죠?

아기들의 체력은 무한하니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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