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사진(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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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을 입고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아이의 모습 - 13개월
조금 더운지 남방만 입고서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젖병에 물을 꼭 일어서서 먹으려 하니 불안한 자세가 나옵니다. 그러다 앉아서 마시기도하고... 이젠 제법 엎어지더라도 손으로 잘 짚어서 다치지는 않습니다. 다행이죠...^^ 점점 빨라지는 걸음걸이에 무조건 쫓아다니기 보단 그대로 나두고 있습니다. 어쩌다 가끔 머리를 쿵...하기도 하지만... 다들 그렇게 크는 듯 합니다. 너무 제지를 가해도 아기에게 자신감을 떨어뜨릴 수 있고... 그렇다고 아예 자유를 준다면 버릇이 없어지고...^^ 적당한 선이 제일 중요하네요. 그래야 말도 잘 들으면서 하고싶은 것 다 하니까요...^^
2010.06.14 -
아기 자는 모습...2010년 2월 13일 엎드려자기 - 13개월
이마트에서도 졸더니... 집에 와서 바로 잠을 청합니다. 특이한 자세로 자는게 점점 늘어만 갑니다. 누굴닮아서 그런지...(이런건 닮지 않아도 되는데...^^;;) 온 방을 굴러다니며 자는 것도 모자라... 요즘은 잠버릇이 얌전해졌는데...엎드려 자네요...
2010.06.12 -
제주 오설록에 다녀오다. - 2010년 1월
멀리 한라산이 보입니다. 동서남북 한라산의 모양이 다릅니다. 제주에 살면서도 너무나 무관심했던 것이 부끄럽지요. 다른 지방에선 한라산에 가려 비행기 혹은 배를 타고 부지런히 등산도 하는데... 저는 자꾸 바쁘단 핑계로 한라산 등반을 잘 않게 됩니다. 올라가려 결심하기가 어렵지 막상 올라가면 너무 좋아서 흥분을 하지요... 언제 한번 가야되는데...^^;; 2010년 1월 제주 오설록에서... 날씨가 너무나 좋습니다. 12개월 아들을 데리고 왔는데 이동중 잠만 자고... 도착해선 어리둥절... 자꾸만 안아달라고 합니다. 집에 있을 땐 안아주는 것 보다 혼자 열심히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나오니 걸으려 하지 않고 안아달라니...^^;; 15개월은 지나야 열심히 걷고 뛰어다니려 하겠지요?
2010.05.31 -
음식점에서 혼자놀기 - 아기 만12개월
음식을 기다리는 중에 혼자 이곳저곳을 바라보며 걸어다닙니다. 독일에서 이모가 사온 장난감...
2010.05.20 -
국수를 먹어보겠다고 입을 벌립니다. - 10개월
친구 돌잔치에 갔는데... 자기도 먹어보겠다고 입을 벌립니다. 10개월이 넘으니 어른이 먹는걸 먹고 싶어하는군요. 잘먹으니 다행이네요. 뭐든지 잘 먹어다오...^^ 장난감을 갖고 놀다 오른쪽 뺨에 크게 상처가 났었는데 거의 다 나아가는군요. 앞으로 다칠일이 더욱 많아지겠죠? 아주 큰 상처가 아니라면 조금씩 다치면서 시행착오는 괜찮은 듯 합니다.
2010.05.19 -
피아노치는 아이 - 10개월
고모가 피아노 치는 모습을 몇 번 보이자 본인도 해보겠다고 건반을 눌러봅니다. 처음엔 한 번 눌러보라해도 하지 않더니... 신경쓰지 않고 치다보면 호기심발동... 아이들에게 시키기보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따라하더군요. 아직 암것도 모르는것 같은데...서서히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201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