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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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여행 1일째 저녁 남경로를 걷습니다.
제주선일 09년 7월 17일. 상해여행 1일째 저녁. 푸동국제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난징로에 도착. 숙소에 짐을 풀고 남경로(난징로)에 나와 자유를 만끽합니다. 화려한 불빛속에 많은 인파와 함께 걷고 또 걷습니다. 남경로의 처음과 끝이 5 km정도 된다는데 걸어보니 1~2 km정도 느껴집니다. 홍콩여행에서 느낀 거지만 중심부에서 가깝다고 고른 호텔이 너무 멀게만 느껴져서 이번 여행의 포인트는 정말 가까운 곳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남경로까지 걸어서 5분정도 걸리기에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언제든지 나와서 음식과 쇼핑을 충분히 즐깁니다. 가고싶은 곳 또한 숙소에서 택시를 타게 되더라도 부담없는 가격이더군요. 저녁의 상하이를 즐기다 먹을 것을 찾습니다. 어리둥절 하지만 눈치껏 사람들이 시킨 음식을 보고 메뉴를 ..
2009.09.03 -
홍콩에서 맛있는 초밥과 맥주를 즐긴다.
제주선일 누들이 많이 발전한 홍콩... 한국인들은 우리나라 라면이 맛있다고 한다. 한국특유의 매운맛이 잘 어우려져 국물맛이 끝내준다. 마트에 들렀다 지나칠 수 없는 컵라면을 사게 되었다. 매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전혀 다른 소스를 사용한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우리의 입맛을 다지게 만든다. 초밥은 연어와 날치알?, 장어, 조개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날씨가 더워서 상할까봐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먹는데 지장이 없었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 술... 그리고 현지 맥주를 사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술의 맛을 기억하기란 정말 어렵다.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마시기에 더욱더 즐거움이 있다... 다른 종류의 술을 사서 마신다는 것은 소유하는 것 조차도 기분을 좋게 만든다. 맛을 떠난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상품구입.....
2009.04.17 -
프랑스 파리 에펠탑 세느강을 거닐다.
제주선일 프랑스 에펠탑. 세계각국 언어가 쓰여있다. 왼편 가장 아래 한국어로 평화라고 쓰여있다. 개선문. 누구나 들리는 곳이다. 발길 닿는 대로 다니며 나도 한 컷 찍어본다. 여기는 프랑스 파리 역. 어느 나라를 가나 역에선 별별 사람을 다 본다. 이 역에선 이상한 아저씨가 자꾸 접근 중이다. 자기집에 위스키가 많으니 자꾸 같이 가잖다. 무섭다.ㅋㅋ 집요한 아자씨 때문에 안전한 여행객들에게 붙어서 여행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해본다. 말로만 들었던 세느강. 프랑스 파리를 사람들이 왜이리 좋아할까? 라는 궁금증 때문에 한번 들리게 된다. 내가 직접 보지 않고선 말을 할 수 없기에 걷고 또 걸으며 여유로움을 느껴본다. 지금 다시 마음먹고 여행을 떠나라 하면 많이 망설여진다. 젊음에 불타 한번쯤은 떠나볼만 하..
2009.04.10 -
피라미드/ 스핑크스/ 카이로/ 이집트/ 해질녁 나일강/ 나만의 세계여행
제주선일 이집트 피라미드. 2000년도 세계여행에 도전하며 들린 곳이였다. 모든 사진을 스캔한다는 것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솜씨없는 카메라에 담아보는데... 역시 스캔하는 것이 깨끗한 듯 싶다. 이스라엘에서 육로로 이집트로 왔다. 책에서만 보던 것을 눈으로 경험한 것은 즐거움을 줄뿐 아니라 감동을 준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여서 위험할 뻔 한 순간도 많았고 좋은 추억도 많이 일어났다. 피라미드로 가기 위해 이집트인만 탔던 버스를 탔을 때는 긴장감 100배... 왜냐하면 나혼자 외국인이였기때문이다. 같은 사람인데도 왜이리 겁이 나는지...ㅋㅋ 관광객이 많은 곳에선 위험하지 않다. 현지인이 많은 곳에서도 위험하진 않지만 튀기 때문에 타켓이 되기 쉽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가이드를 자칭하는 현지인..
2009.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