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추천 저지오름에 다녀왔는데 힐링 가득입니다

 

제주 저지오름

 

 

 

제주에는 360여개의 오름이 있고 그 중 오르지 못하는 오름들도 있고 ( 정비부족 ) 

사유지라서 접근이 불가한 오름들도 있어요.

 

 

 

 

어쨌거나, 오름들 중에는 금오름 처럼 인기가 너무 많아서 주차장에서부터 혼잡한 곳들도 있구요.

정비도 잘되어있고 전망도 꽤 우수함에도 난이도가 좀 있는등의 이유로 방문객들이 적어 

편하게 다녀오기 좋은 오름들도 있답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 저지오름 ' 은 제주에서 인기가 많은 오름 중 한 곳으로 제주 서쪽 한경면에 있습니다.

주차장 △ 당연 무료이구요, 갈때마다 주차가 곤란할 정도로 방문객들이 많은 시간은 없었습니다.

 

 

 

무난하게 다녀오기 좋은곳으로 저지오름에는 전망대도 있고 분화구 둘레길도 있고 둘레길도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분화구 근처까지 깊에 내려가볼 수 있다보니

오름을 좋아하는 분들이 더욱 좋은 오름이라고 말하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 분화구를 중심으로 해서 돌아다닐 수 있는 길들이 잘 적혀있는 표지판부터 

다니기 편하게 정비도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랑 가보셔도 좋을것 같구요.

요즘은 강아지 데리고 산책겸 해서 나오시는분들도 꽤 있으시네요~^^

 

 

제주 올레길 마스코트인 ' 간세 ' 가 보이죠~

저지오름은 제주 올레 13코스 중 일부로 용수포구가 시작점이구요.

이곳이 나오기까지는 13.4 km를 가야하긴합니다 ㅎㅎ

그러니까 끝 지점에 있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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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은 이렇게 야자수매트가 눌려있는 ( 처음엔 깔려있었겠지요.. ㅎㅎㅎ ) 계단도 있구요.

군데군데 흙길도 보이고 했습니다.

 

 

 

전망 꽤 시원하게 빠져있는 편입니다.'

저 멀리 한라산도 보이고요.

어디가 하늘과 바다의 경계선인지는 모르겠으나 푸르름이 가득하지요.

여러 오름들도 보이는 등 너무너무 좋은 오름이예요.

 

 

 

한라산 등반 요즘 엄청 많이들 하시죠~^^

11월 중순이 지나면 눈이 쌓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번주말이 지나고 나면 기온이 확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주말까지가 단풍 절정일듯 한데 아쉽게도 주말에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주말이 지나고 나면 비바람에 아마 단풍도 많이 져 버릴것 같아요.

아직 단풍구경 못 다녀오셨다면 내일을 놓치지 마시길요. 내일 날씨 좋대요~^^

 

 

 

가시거리가 좋은날에 가시면 좋겠다 싶구요.

많이 어렵지 않아서 편하게 다녀오시기 좋을듯 합니다.

 

 

 

여섯살 이상이면 같이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 체력에 따라서 개인별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지라 ~~ ㅎㅎ 

저희는 아이들이랑 함께 다녀왔었는데 ( 초1-2 ) 다들 편안하게 ? 잘 다녀왔어요.

 

 

제주 오름 추천 ' 저지오름 '

날씨 화창한 가을날에 넘 잘 어울리는곳입니다.

겨울이 되면요 .. 눈이 쌓이면 좋은데 녹을때 그 질퍽질퍽 거리면서 진흙탕이 되어 신발이고 옷이고 너무 오염이 심해요~

그래서 저는 오름은 겨울 보다는 가을까지 추천드리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