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갱길이네 고사리 삼겹살에서 지인들과 간단하게 송년회 했어요

 

갱길이네 고사리 삼겹살
제주시 용문로 136 (용담동 / 제주공항 있는 동네 )
오후4시부터 밤 11시까지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지인들과 함께 12월을 맞이하여, 간단하게 송년회 했습니다.

 

 

 

 

제주공항이 있는 동네인 용담동에서 했구요.

우리가 선택한 곳은 ' 갱길이네 고사리 삼겹살 ' 이라는 식당입니다.

오후4시부터 영업시작하고 밤 11시까지 하며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고사리삼겹살, 고사리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등 돼지고기 판매하는곳이구요.

직사각형의 판위에서 고기 구우면서 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콩나물, 고사리, 무, 김치를 구워먹는건데 이게 맛도 좋고 또 야채랑 함께 먹다보니

질림도 없고 ~ 소화도 좀 잘되는 기분 ? 입니다 ㅋ

 

 

 

반찬들도 꽤 잘 나오는편이구요.

가격대도 좋아서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주민분들이 많이 가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볶음밥은 안먹고왔는데 여기 볶음밥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테이블들도 꽤 있는편이라 단체로 방문하시기에도 무리없어 보이구요.

식당 자체도 깔~ 끔했습니다. 

저는 식당 다닐때 청결도를 꼭 보는편인데 합격입니다.^^

 

 

주차장은 조금 협소한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 저는 차를 가지고 가지 않았기때문에 괜찮았습니다 ㅋ

송년회를 할때는 거의 술을 마시게 되어있어서 

너무 늦지 않게 끝나면 버스를 타고 이동할수도 있기에 차는 두고 다니는편이예요.

 

 

 

아무튼 엄청 맛있게 먹고왔어요.

 △ 돼지고기에다가 고사리에 콩나물에 볶아지는 모습만 봐도 맛있지 않나요 ? 

개인적으로 이렇게 먹는거 좋아합니다.

 

 

 

 

그리고 먹다가 만두도 구워먹고 이렇게 김치찌개도 먹었습니다.

캬 - 이 고지집에서 먹는 김치찌개는 칼칼하니 더 맛있는것 같아요.

소주 안주로도 최고입니다.

 

 

 

1차만 하고 끝내기는 조금 아쉬워서, 

지인집으로 가서 와인 간단하게 마시고 헤어졌습니다.

 

 

 

안주는 고기를 먹은뒤라 많이 못먹을것 같아서 

과일 조금 사갔는데 키위가 제일 좋더라구요.

돼지고기 먹고 나서 먹는 후식으로 상큼하고 새콤하니 ~ ㅎ 너무너무 좋았던것 같습니다.

 

 

 

참고로 용담동 (제주공항근처) 에는 가볼만한 여행지들이 많이 있어요.

용두암,용연구름다리도 좋고요.

용담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하거나 걷다가 도두봉 △ 에 올라가보기도 좋습니다.

이호테우해변까지 해안도로로 쭈욱 연결되어있으니 드라이브하시게되면

끝까지 가보셔도 좋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