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8. 18:55ㆍ제주여행/제주맛집*숙소
제주도청 근처에 있는 신제주로타리 근처에 있는 시골길 낙지볶음 다녀왔어요
항상 인기있는 음식점으로 지금은 세군데가 있네요. 근처에만 ^^
시골길, 연동길, 낙지로. 요렇게 3군데에요.
점심시간때면 항상 줄서는 곳인데 요즘은 잘 모르겠구요.
그래도 사람 많을듯 싶긴하네요.
여전히 맛 있습니다 ^^
3군데 모두 가격이 살짝 다른데
맛은 당연히 똑같긴한데 만드시는 분들이 좀 다르기에 조금 다를순 있어요
예전엔 시골길 한군데만 있었는데 ^^
이 위치가 가장 오래된 곳이긴해요.
정말 오랜만에 들렸네요 ^^
식욕이 없거나 매콤한게 땡기면 낙지볶음이 생각나는데
이곳에서 나오는 청국장 또한 맛이 일품이에요.
밑반찬은 특별한게 없지만
매콤함을 잡아줄 시원하고 새콤한 미역무침이 너무 맛있구요
오징어젓갈인거 같네요.
낙지젓갈인가???
식감이 오징어일거라 생각되네요.
특별한 찬은 없지만. 시원한 콩나물과 미역무침이 매콤한 낙지볶음과 잘 어울려서 넘 괜찮아요.
밥도 나오는데 여기다 낙지볶음을 비벼 드시면 맛있어요
참기름이 살짝 뿌려져 있구요
매콤함과 어울리는 탄수화물 밥 ^^
무조건 어울리는 궁합이에요.
청국장을 무척 좋아하는데 시골길 청국장 맛있어요
전문점 보다 더 맛있을 정도라고 해야할까? ^^
참고로 청국장 추가는 3천원인가를 더 받긴해요.
넘 맛있습니다 ^^
안에는 두부와 호박등이 들어가있구요
청국장의 고소한 맛이 침샘 자극을 해요 ^^
매콤한 낙지볶음을 먹으며 청국장 국물도 넘 잘 어울리구요.
제주 시골길 낙지볶음 2인분
아래는 소면이 있어서 처음에 잘 비벼서 소면과 함께 드시면 되요.
소면도 있고 밥도 있고 청국장도 있기에 양은 부족하지 않을거에요
대식가 분이시라면 당근 부족하긴하겠죠.
일반적인 경우라면 양은 충분합니다 ^^
근처에 세군데나 같은 집이라서 어딜가도 상관없지만
휴무가 조금 다르기도하고 낙지로의 경우엔 낮에 끝나서 저녁엔 못가구요
가장 무난하게 원조였던 시골길을 찾아갔네요
사진을 보니 또 먹고픈 생각이 나네요 ^^
요즘같이 입맛없을땐 매콤한게 땡기고
낙지가 들어가 있어서 몸보신도 되는것 같고 ^^
언제 먹어도 맛있는 낙지볶음
청국장도 맛있고, 시원한 찬들과도 잘 어울려져서 소주 한잔 생각나게 만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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