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일몰명소 스노쿨링 포인트이기도 한 월령포구

2023. 6. 30. 14:27제주여행/제주여행*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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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령포구

 

 

왠만한 제주 서쪽 바닷가들은 일몰을 바라보기에 아름답긴 해요.

그래서 어디를 가야할지 오히려 조금 고민이 되기도 하는데요.

저야 제주에 살기때문에 하루는 이곳 하루는 저곳을 다녀오기 좋지만 , 여행을 하게된다면 매번 돌아다닐 수는 없다보니 고민이 많이 되실것 같아서~ 천천히 이곳저곳의 일몰모습들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 

제주 일몰명소 오늘 알려드릴 곳은 ' 월령포구 ' 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 스노쿨링 포인트 ' 로 매우 유명한곳입니다.

제주 한림읍 월령리에 있는곳으로 제주공항에서 바로 출발한다고 하면 34km 의 거리로 약 50분정도 소요됩니다.

중간에 가보로만한곳들이 상당히 많기때문에 직접 바로 가시기 보다는 

천천히 이곳저곳 둘러보시면서 가보시면 좋을듯해요.

 

 

아주 넓지는 않지만 월령포구에는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중이며 그 옆쪽에 편의점도 있습니다.

또한 이 근처에는 선인장군락지도 있어서 낮에 방문하신다면 선인장마을도 쭉 둘러보기 좋으실꺼예요.

 

 

스노쿨링 스팟 장소는 주차장 바로 옆라인에 있는데요.

이곳에서 멀지않은곳에 있는 다른 스노쿨링 포인트인 판포포구와는 조금 다릅니다.

약간 갑자기 물에 퐁당 뛰어 들어가야 하는 느낌 ㅎㅎ

 

 

이 주변을 따라 물놀이를 하는분들도 여름에는 많이 보이는데요 .

안좋은 사고도 있었던 곳인만큼 더 주의해서 물놀이를 즐기셔야겠구요.

물놀이를 안전하게 하고싶으신분들은 안전요원이 있는 정식 개장 해수욕장에 가시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이왕이면 동~그란 해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좋겠지요.

이 날이 딱 그런날이였는데요.

 

 

 

 

 

 

어선도 보여서 넘 멋진 분위기라 줌을 당겨서 찍어보기도 했습니다.

△ 아주 빨~~간색 노을이 지던날이였는데 ^^ 

생각보다 더 분위기가 좋아서 이 뒤로도 몇번을 방문했었어요.

 

 

 

오늘 기준으로 일몰시간은 오후 7시 48분입니다.

해는 지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바다 아래로 가라앉기때문에 일몰이 시작됐다 하면 바로 멈춰서서

어디에서든지 바라보는것이 중요합니다.

 

 

일몰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포인트존을 찾으려고 움직였다가는 전부 다 지고 말테니까요.

저도 사실 일몰을 기다렸다가 찍어둔것이 아니라 ㅋ

이날 판포포구에서 물놀이를 실컷하고 다음엔 월령포구 가서 해볼까? 하면서

월령포구쪽으로 갔는데 바로 일몰이 시작해서 운좋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해가 완전히 가라 앉기까지 기다리면서 구경을 했는데요.

 

 

해가 완전히 가라앉은 뒤의 바다와 하늘의 모습도 아름답더라구요.

구름이 붉은 빛인데 와~~ 탄성이 나왔어요 .

아주 가끔 분홍+ 보라색 빛일때도 있는데  그런 순간을 제주 월령포구에서 본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습니다.

 

 

물놀이 하기도 좋은 곳 , 스노쿨링 하기도 좋은곳 ~^^

 

 

옆면으로 풍차까지 보여서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는곳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지금은 장마가 시작되어서 이런 일몰을 볼 수 있는 날이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면 그땐 다시 다녀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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