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보리굴비 비린내 없이 깔끔하게 맛있게 먹는 방법

 

밥도둑이 따로 없는 보리굴비. 이 풍미에 반하면 다른 생선을 못 먹어요 ^^

 

일단 보리굴비를 잘 먹기 위해선 비린내 없이 잘 만들어야하는데 몇가지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1. 일단 부드럽게 하기 위해선 쌀뜨물에 재워야해요.

이게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데 최소 1시간 이상은 재워야 좀더 부드럽게 되더라구요

보리굴비 말린 상태를 보고서 판단하시면 될듯해요.

몇시간 재워야 할수도 있기에 ^^

 

너무 불려도 안되고 적당하게 불리셔야 꼬들꼬들한 식감도 즐길 수 있습니다 ^^

 

2. 내장은 제거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쓴맛이 안나서 좀더 깔끔하게 드실 수 있어요

 

3. 보리굴비를 찜기에 넣고 찌셔야해요.

소주나 청주로 샤워를 시킨 후 찌시면 되요.

그러면 냄새를 좀더 잡을 수 있습니다.

 

 

4. 보리굴비 맛있게 먹는 방법 마지막은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익히시는거에요 ^^

요렇게 하면 가장 맛있는 보리굴비를 맛보실 수 있어요

 

쫄깃한 식감도 있고

보리굴비 특유의 풍부한 향은 정말 끝내줍니다.

이렇게 풍미가 강할줄 ^^

냄새가 강하긴한데 입안에서 퍼지는 풍미가 정말 환상이에요.

이래서 보리굴비, 보리굴비 하나봐요 ^^

 

 

 

 

 

 

 

마지막 단계인 기름에 튀기기? ^^

좀더 바삭하게 되고 좀더 쫄깃한 식감으로

너무 오래익히실 필요는 없구요. 겉이 바삭할 정도로 익히시면 될듯해요.

 

 

어떤 생선이든 기름넣고 팬에 익히면 무조건 맛있는데

보리굴비는 좀더 특별한 맛을 선사해요

풍미자체가 다르기에 ^^

 

 

 

 

 

된장국 살짝 끓이고

 

 

 

 

녹차물에 말은 밥과 함께 드시거나

혹은 누룽지 끓여서 먹으면 넘 맛있어요 ^^

 

 

 

 

보리굴비

 

이번엔 보리굴비를 좀더 깔끔하게 먹기 위해서 내장을 제거했어요

그래서 모양이 이쁘지 않게 나왔네요 ^^

 

내장이 있어서 상관없긴한데

진한 내장향과 내장이 같이 살짝 딸려오면 쓴맛이 살짝 나긴해요

그래서 이번엔 내장을 제거했답니다.

 

 

 

 

 

 

 

 

 

 

 

 

 

 

 

 

보리굴비 두마리면 정말 밥을 몇공기 먹을지 몰라요 ^^

너무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는데 그맛을 잊질 못하겠네요.

 

보리굴비 맛있게 먹기 위한 절차가 좀 번거롭긴 하지만 막상 먹을때는 정말 잘 했다라는 생각이들어요

그만큼 맛은 확실하니 사람들이 보리굴비를 찾나봐요.

 

4가지 과정을 거쳐서 맛있는 보리굴비 드셔보세요 ^^

 

녹차물에 밥을 말아서 먹는방법은 보리굴비의 진한 향을 살짝 헹궈주는 느낌이라서 그런것 같구요

잘 어울리기에 많이들 먹는 방법인듯해요

누룽지에 녹차물 풀어서 먹어도 넘 맛있어요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될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