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궷물오름과 붙어있는 큰노꼬메 족은녹고뫼 함께 돌아보기

궷물오름 > 족은노꼬메 > 큰녹고뫼

 

 

저는 제주 궷물오름 주차장을 이용했는데요~

큰노꼬메 주차장을 이용해서 저랑 반대방향으로 돌아가셔도 됩니다.^^

 

 

 

궷물오름은 제주도 오름 중에서도 방문객들이 꽤 많은 곳이며 쉬운 오름입니다.

하지만 이 오름만 보고 가는건 진짜 진짜 아쉬운거예요.

 

 

 

일단은 쉬엄쉬엄 궷물오름까지 올라가서 전망도 좀 보고요~

그 다음엔 족은노꼬메에 갔다가 마지막으로 큰녹고뫼까지 가서 ~ 

다시 궷물오름으로 돌아오는 코스 기가막히니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윗 사진에 나온 전망은 궷물오름 정상에서 촬영한것입니다.

이 때가 1월 마지막주였나 그래요 ~ 

억새가 흩날리는 모습만 보면 가을같지만 완전 겨울이였지요.

 

 

 

그리고 이렇게 △ 나름 바다도 보이고요~^^ 

전망이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그렇다고 또 너무 나쁘지도 않은 오름입니다.

---

 

 

궷물오름에서 ~ 족은노꼬메 라고 적힌 표지판을 따라 가다보면 

△ 이런 숲길이 나오는데요.

이 숲길로 따라가도 되고 아니면 뒷길로 해서 올라가도 되는데요~

가면 표지판이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길 걱정은 안하셔도되요.

 

 

 

제가 방문한 시기에는 이렇게 눈이 가득해서 좀 당황하긴했어요; 

낮은 오름이라고 생각을 하고 눈이 당연히 없을줄 알았는데 상당히 얼어있기까지 한거예요 ㅠ 

아이젠을 가져왔어야했구나 싶었어요.

 

 

 

족은노꼬메에서 바라본 △ 한라산의 모습이예요.

아마 오늘 ... 도 한라산에는 눈이 있었을것 같아요 ㅋ

 

 

 

 

족은노꼬메 ▲ 정상 입니다 ! 

족은노꼬메...는 음 . 난이도가 중하 라고 해도 될것 같아요.

이게 족은노꼬메만 가면 난이도가 있지 않은것 같은데요.. (사람마다 차이 큼 ) 

궷물 갔다가 족은으로 가는거니까 어느정도 체력이 있어야하니 중은 넘는것 같습니다 !

 

---

 

 

 

 

큰노꼬메는 난이도 상입니다 ㅋ

여기는 와 ! 헉 소리가 절로날만큼 올라가야해요.

특히 저는 아주 경사가 높은 계단길을 선택했는데 살얼음들까지 .. ㅠ 나를 힘들게 하더라구요.

 

 

 

 

 

이때 제가 아~ 오름은 봄이 완전히 오면 가는거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ㅋ 

그래서 올해는 3월 마지막주부터 ~ 오름 방문을 할 예정입니다.^^

 

 

큰노꼬메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 

여기 전망 진짜 시원해요.

 

 

 

저는 운동삼아 그냥 빠르게 세 오름을 다 돌아보고 내려오긴 했는데요.

본인 체력에 맞게 ~ 혹은 나들이면 나들이 이렇게 상황에 맞게 

도시락도 싸가시고 ~ ^^ 돗자리도 펴서 좀 쉬다 오셔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