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아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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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뢰벨 책상을 뒤집어서 다리를 접었다 폈다를 하며 좋아합니다.-16개월
프뢰벨 책상을 뒤집어서 다리를 접었다 폈다를 하며 좋아합니다.-16개월 가끔 TV를 보기도 하며 책상 다리를 폈다 굽혔다를 반복하며 무지 좋아합니다. 책상 다리가 다 펴지게 되면 아래를 눌러야만 접히기 때문에 저희가 도와 주어야만 합니다. 아직 거기까지는 모르나 봅니다. 인내심을 갖고 보여주어야만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하게 됩니다. 책상 다리가 접히면서 소리가 '탁'하고 납니다. 그 소리가 재미있어서 웃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가 조금 무서운지 눈을 찔끔 감게 되지요. ( 펼 때는 소리가 나질 않는데...눈을 감습니다. ㅎㅎ) 뭐가 그리 재밌는지 한참동안을 접었다 폈다를 반복합니다. 접히면서 내는 소리가 왜이리 재밌는지...^^ 접히면서 내는 '탁'하는 소리에 좋아 어쩔 줄 몰라합니다. 진정으로 가슴에..
2010.08.28 -
5월의 제주바다와 아기 밥먹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16개월
5월의 어느 날 제주바다의 모습입니다. 바다의 색이 두가지로 이루어져 누가 색칠을 한 듯한 모습을 이룹니다. 눈으로 본 바다의 모습이 훨씬 이쁜 듯 싶네요...^^;; 결국 카메라를 사야하나? ㅎㅎ 아기들은 먹는 양이 많기도 하지만 어른보다 아주 작기에... 간단한 반찬만 있다면 챙겨주기 편합니다. 보통 저녁에 고기반찬을 줍니다.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고기와 감자... 고기를 다 먹은 다음에야 밥을 먹습니다. 간혹 고기만 먹고 밥 생각이 없으면 나오고 싶다 표현을 합니다. 그러면 놀게 하다 1시간 정도면 나머지 밥을 먹습니다. 이렇게 든든하게 먹으면 밤에 절대 깨는 법이 없습니다. 요즘은 먹는 양이 조금 적더라도 새벽에 잘 깨어나진 않지만... 워낙 적게 먹고 자면 가끔 깨어나서 배고픔에 울기도 하지요...
201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