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아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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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주대학교 수학과 총동문 체육대회에서 상품을 탔습니다. ^^
2010년 제주대학교 수학과 총동문 체육대회... 점심시간이 지나고 1차 경품이 끝난 후 다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협동심이 필요한 경기. 입으로 풍선을 불어서 비닐에 가득 넣은후...가장 높이 올린 팀에게 승리가 주어집니다. 경기를 시작할 땐 단지 풍선을 많이 불어야만 이기는 줄 알았다가 다음 미션이 정해져서 박진감을 유발합니다. 애쓰게 불어서 만든 커다란 막대모양의 기둥을 들고 뛰는 경기입니다. 수차례 코스를 돌고 누가 이겼을까요? 마지막으로 횟수를 다 채운 뒤 마무리로 풍선을 다 터트리는 팀에게 승리의 기쁨을 줍니다. 이번엔 애들의 경기입니다. 한쪽 면이 파랑, 다른 면이 빨강입니다. 뒤집고 뒤집는 경기로 가장 많이 뒤집은 팀에게 승리가 돌아갑니다. 뒤집어도 또다른 팀이 뒤집고...애들이 너무 좋..
2010.09.09 -
2010 수학과 동문 체육대회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아이를 만나다...
2010년 제주대학교 수학과 총동문 체육대회. 장소 : 인화초등학교 모처럼 수학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실시하였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10명을 뽑아 단체줄넘기를 하였는데 청팀 한개를 성공합니다. ㅎㅎ 참고로 전 홍팀... 그런데...우째...홍팀 역시 한개...ㅋㅋ 두개만 성공하면 이기겠는걸요? 간만에 모여 하는 운동이라 함은 핑계겠죠? ^^ 두 팀이 한 개를 못 넘기니 더욱 재미를 더합니다. 한 쪽에선 아이들이 농구를 하는데 신기한 듯 바라봅니다. 뭔가를 발견...호기심 가득...ㅎㅎ 역시 먹는 거 겠죠? 점심은 뷔페식으로 반찬과 밥, 과일 등을 알아서 떠 먹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축구를 한 뒤라 밥 맛도 없고...ㅠㅠ 격한 운동을 하고 나면 조금 ..
2010.09.08 -
안개가 자욱한 날, 아기와 나들이...그리고 아기밥먹이기 - 16개월아기
2010년 5월 20일 아침엔 안개가 자욱... 제주서초등학교도 희미하게 보이고... 제주사대부고 (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고등학교 ) 도 보이질 않습니다. 앞에 펼쳐진 바다는 당연히 보이질 않구요... 레포츠 공원으로 잠깐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리바이스 키즈 남방과 청바지, 아디다스 운동화를 신었습니다. 분명 16개월 아기인데도 복장에 따라 아주 어리게 보이기도...어른스럽게 보이기도 하는군요. 운동장을 좋아했기에 레포츠 공원을 데리고 왔는데 이 날은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혼자서도 잘 노는데 이런...ㅠㅠ 엎어져도 저는 잡아주지 않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기에 그냥 놔두는데 자꾸 저를 바라봅니다. 무릎도 아프고 손에 모래도 많이 묻었는데 하고 말이죠...^^ 오늘 운동장은 ..
2010.09.06 -
아파트에서 공 집어넣기 놀이 아기동영상- 16개월
아파트에서 공을 던져주면 갖고 오는 놀이를 합니다. 운동시킬겸 하는데 너무 재밌네요. 사악 할 수도 있겠지만...아이의 운동량은 배가 되고 부모는 힘이 안드는 장점이 있지요...ㅎㅎ 내가 공을 던지니 아기도 따라 하기도 하지만... 이 놀이가 끝난 후에는 땀을 엄청 흘렸습니다. 알 수 없는 단어로 중얼중얼 거리며 노는 모습이 재밌네요...^^
2010.09.04 -
프뢰벨 책상다리를 이용한 놀이 - 동영상 16개월
프뢰벨 책상다리를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며 즐거워 하는 아기 동영상 알수 없는 단어를 중얼거리며... 영어로 하면 th 발음 갔기도 합니다...ㅋㅋ 아예 책상에 앉아서 놀이기인양 접었다 폈다를 반복합니다. 간혹 다펴지게 되면 눌러서 접는 방법을 모르기에 "엥...엥"하며 눌러달라 부탁합니다.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도 이 시기가 지나면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겠죠? ^^
2010.09.03 -
오전 6시 기상, 아침식사를 즐기는 아기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16개월
저녁 8시에 자거나 10시 넘어서 자도 오전 6시면 기상하는 우리 아들. 저희보다 부지런해서 창피하기도 하지만 이런 모습이 좋은 거라 생각되어 위안을 삼습니다. 아침에 분유를 주곤 했었는데 16개월이 되었기에 분유는 간식 겸 점심에 줄 때가 많습니다. 아침에 분유를 주면 저희가 편하지만 이제 분유도 끊을 때가 되었기에 왠만하면 분유를 주지 않습니다. 아이의 불균한 영양 때문에 낮에 분유를 한 번 먹이지만... 아침에 가장 편한 식사는 달걀을 이용한 스크램블 입니다. 애도 너무 좋아하고 만드는 것도 편하니 많이 이용하지요. 내 것을 빼앗아 젓가락질을 하려 하지만 아직 서툴지요. 뭐가 그리 맛있는지 아침부터 밥이 잘도 넘어갑니다. ㅋㅋ 예전에 아침에 기상하면 "맘마"를 외치기에 일단 밥부터 주고나서 어느정도..
201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