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한 불닭 간편식이 많아져서 좋아요~ 솔직히 살기 편하죠. 배달도 쉽게 되긴 하지만 양이 안 맞는다거나 배달비가 너무 비싸면 고민하게되는데 집에 이렇게 간편식 몇개 사두고 냉동실에 담아두면 언제든지 꺼내먹기 좋아서 매우 좋음. 이번에는 수월한 불닭을 구매해서 왔었는데 생각나서 프라이팬에 조리하여 치즈 듬뿍 넣어 먹었잖아요. 별도로 채소들 가득가득 넣어서 먹음 더 맛있는거 알지만 귀찮아서 볶음밥 하려고 꺼내뒀던 대파랑 양파 조금 있길래 넣었어요 ㅋ 그래도 맛있음. 아주 편하게 저녁 반주 했습니다 ㅋㅋ

김치사발면 컵라면에 달걀은 사실 잘 안넣긴해요. 아무리 100'c로 끓인 물을 넣는다고 해도 이게 잘 안익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 오히려 라면맛이 비려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김치사발면은 얼큰하기도 하고 좀 김치의 시원한맛이 있기에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여 넣어봤습니다 ㅋ 그리고 이정도 △ 익었을쯤에 샥샥 면 돌려줬는데 역시나 다 익진 않아요 ㅋㅋㅋㅋ 그 냄비에서 끓이면서 달걀 넣는거랑은 많이 다르네요. 그래도 비린맛 크게 나지 않아서 잘 먹었어요! 하지만 다음엔 안넣으려구요 ~^^ㅎㅎ

그래서 집에서 시원하게 얼음 띄워 콩국수를 만들어 먹었어요. 콩국수용 소스라고 해야되나 국물이라고 해야되나^^; 엄마가 주셔가지고 집에서는 면만 삶아서 후딱 만들어 먹는데요. 조금 더 진했으면 싶긴하더라구요. 그래도 맛있게 한그릇 꿀꺽 ~ 조금 덜 덥습니다 ㅎㅎ

한번 샤브샤브를 집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하면 샤브샤브집에 잘 안가게되요. 물론 샐러드 무한리필이 있는 곳은 그래도 가끔 가게됨..ㅎ 암튼,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재료 듬뿍 넣어서 만드는 샤브샤브는 끝장나게 맛있지요^^ 소고기랑 바지락이랑 유부랑 버섯들이랑 부드러운 청경채까지 듬뿍듬뿍 넣어서 먹었더니 와 배도 엄청 불어요. 마지막엔 죽도 끓여먹었는데 사진은 못남겼어요 먹느라~_~ 오늘도 이렇게 주말이 지나가네요.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그런지 샤브샤브가 더 맛있게 느껴지는 날이예요.

아보카도는 안먹는 분들은 아예 안드시긴 하던데요~ 저는 가끔씩 사다 먹거든요. 샐러드 만들어서 먹음 넘 좋은데 특히 치아바타 샌드위치 만들때 넣음 넘 잘 어울려서 주말에 생각나면 만들어 먹곤해요. 재료들 △ 간단하게 넣어봤어요. 아보카도랑 상추 조금이랑 토마토랑 햄이랑 ~^^ 햄은 필수.. 저는 햄이 안들어간 샌드위치는 도대체 무슨맛으로 먹나 고민에 빠집니다-_-;; 아무리 아보카도가 맛있어도 햄이 없으면 뭔가 밍밍함..ㅋ 소스는 이날 토마토랑 살사 섞어서 만들어 먹었어요. 간단하지만 배도 불고 왠지 건강도 좋아지는것 같은 샌드위치예요. 특히 토마토도 몸에 좋다고 하니까 종종 만들어먹으려구요^^

금요일 저녁이 가장 좋고 그다음 좋은 저녁이 토요일 아니겠어요 ㅎㅎ 일요일은 왠지 일찍 자서 월요일은 경건하게 맞이해야할것 같기에 -_-... 아무튼 , 어제 저녁 꿔바로우 + 짬뽕에 제주 막걸리 마셨습니다 ~!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데도 맛있더라구요 . 전부 마트에서 사온것들이지만 그래도 이걸 뜯고 구워내고 조리하는것 자체가 내 일이니까 내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ㅋ 시원하게 냉장실에 보관하다가 꺼낸 제주 막걸리. 막걸리는 유통기한이 그리 길지 않다보니까 자주 마시진 않아요 . 이게 딱 마시고 싶다 하는 날이 있긴한데 그때 바로바로 사오긴 귀찮아서..^^; 아무튼 아주 시원하게 맛있게 잘 마셨어요 . 그나저나 많이 덥네요. 최대한 에어컨을 늦게 사용하려고 노력중인데 ~~~~ 일단은 부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