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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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날씨가 좋으니 기분도 덩달아 좋네요
주말에 비가오면 그렇게 우울할수가 없어요. 집안에서 뒹굴거린다고 해도 햇볕이 내리쬐는날이랑 비가 후두둑 떨어지는 날은 기분부터 다르더라구요. 주말 내내 날씨가 좋아서 소풍도 다녀오고 ~ 숲길도 걷고 그랬는데 너무너무 행복했답니다. 내일은 살짝 비가 내린다던데 주말을 잘 보내서 비도 좀 시원하게와도 좋겠다 싶어요 ㅎㅎ
2022.04.24 -
제주공항활주로를 거쳐 다시 놀이터에 왔습니다. 만16개월아기
제주공항을 바라보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제주공항을 바라보면 설레이는 가슴을 느낄수 있습니다. 활주로를 떠나는 비행기를 보며 문득 제가 여행을 가는 기분...ㅎㅎ 간혹 빵하고 큰소리가 나서 놀라긴 하지만... 비행기 안전을 위해 새들을 쫓기 위한 조치일뿐...그래도 깜짝 놀라는건 어쩔 수 없군요...ㅋ 제주공항을 바라봅니다. 활주로도 보이고...대한항공 혹은 타 항공사도 보입니다. 몇 년 전 부터 이 도로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귀에는 이어폰을 꼽고 운동하는 사람들... 친구끼리, 모녀지간, 부부사이 등. 많은 이들이...^^ 부모세대까지 먹고 사는데 급급해서 오로지 일밖에 몰랐던 시대에 벗어나... 현재는 다들 살만큼 살게 되었고 웰빙에 맞추어 식사조절이나 운동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
2010.09.15 -
제주 용담해안도로에서 깨끗한 바다를 바라보며 환경에 대해 생각해봅니다.-16개월아기와함께
아침 일찍 용담해안도로를 찾았습니다. 바람도 불고 이건 모지? 시원하다... 바람도 불고 시원한데 이렇게 밖에 나오니 바다내음도 맡고 파도 소리도 들어봅니다. 아~~~좋다...ㅎ 날씨도 좋은데...그냥 뛰어 들어? ㅋ 아빠 눈치를 보며...그냥 보기만하자...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너무 좋다... 머리가 들어갈려나? 될까? 말까? 아빠한테 위험하단 소리와 함께 잠시 멈추고서 넓은 바다를 보며 생각에 잠겨본다. 바람이 불고 있지만 햇볕이 쨍쨍해서 바라볼수록 마음에 드는 녀석...바다... 쓰레기통 발견...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고모는 항상 쓰레기통에 뭔가를 넣었어...나두 이곳에 뭘 넣을 수 있을까? 집이였다면 빗도 있었을테고...리모컨도 있어서...모두 다 넣을 수 있는데...ㅠㅠ 여긴 암것도 없..
2010.09.14 -
아침 제주바다를 바라보며...
제주 바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셔터를 눌러봅니다. 휴대용 카메라 밖에 없어서 사진은 역시 완전 실망이지만...그 때의 기분을 느끼기 위해 이렇게나마...^^;; 투명한 바다물이 바닥을 훤히 비추고 있습니다. 사진은 실패...ㅎㅎ 아침에 체육대회가 있어서 부랴부랴 그냥 누르고 갔는데...확인이나 할걸 하고 후회를 해봅니다.
2010.09.06 -
5월의 제주바다와 아기 밥먹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 16개월
5월의 어느 날 제주바다의 모습입니다. 바다의 색이 두가지로 이루어져 누가 색칠을 한 듯한 모습을 이룹니다. 눈으로 본 바다의 모습이 훨씬 이쁜 듯 싶네요...^^;; 결국 카메라를 사야하나? ㅎㅎ 아기들은 먹는 양이 많기도 하지만 어른보다 아주 작기에... 간단한 반찬만 있다면 챙겨주기 편합니다. 보통 저녁에 고기반찬을 줍니다.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고기와 감자... 고기를 다 먹은 다음에야 밥을 먹습니다. 간혹 고기만 먹고 밥 생각이 없으면 나오고 싶다 표현을 합니다. 그러면 놀게 하다 1시간 정도면 나머지 밥을 먹습니다. 이렇게 든든하게 먹으면 밤에 절대 깨는 법이 없습니다. 요즘은 먹는 양이 조금 적더라도 새벽에 잘 깨어나진 않지만... 워낙 적게 먹고 자면 가끔 깨어나서 배고픔에 울기도 하지요...
2010.08.27 -
2010년 5월 제주바다 모습입니다.
2010년 5월 제주바다 모습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를 열고 나니 멋진 제주바다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눈으로 볼땐 훨씬 이뻤는데 아무래도 카메라 성능이...^^;; 아쉽지만 줌을 당겨서 찍습니다. 너무 많이 흔들리기에 베란다 턱에 고정 시키긴 했는데...이 정도면...^^;; 제주에 살면서 바다의 소중함을 잠시 잊고 살아가곤 합니다. 걸어서 몇 분이면 갈 수 있고 언제어디서든 볼 수 있기에 무심해지곤 하죠. 이렇게 아침에 문을 활짝열고( 겨울엔 춥다는 핑계로 꼭꼭 닫아서 생활하기에...^^;; ) 제주바다를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일과가 하나의 즐거움을 줍니다. 바다의 모습은 아주 진한 파랑을 띠기도 하고... 남태평양의 멋진 섬 바다색인 에메랄드 빛을 띠기도 하며... 높은 파도와 함께 흙탕물 ..
2010.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