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놀아주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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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활주로를 거쳐 다시 놀이터에 왔습니다. 만16개월아기
제주공항을 바라보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제주공항을 바라보면 설레이는 가슴을 느낄수 있습니다. 활주로를 떠나는 비행기를 보며 문득 제가 여행을 가는 기분...ㅎㅎ 간혹 빵하고 큰소리가 나서 놀라긴 하지만... 비행기 안전을 위해 새들을 쫓기 위한 조치일뿐...그래도 깜짝 놀라는건 어쩔 수 없군요...ㅋ 제주공항을 바라봅니다. 활주로도 보이고...대한항공 혹은 타 항공사도 보입니다. 몇 년 전 부터 이 도로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귀에는 이어폰을 꼽고 운동하는 사람들... 친구끼리, 모녀지간, 부부사이 등. 많은 이들이...^^ 부모세대까지 먹고 사는데 급급해서 오로지 일밖에 몰랐던 시대에 벗어나... 현재는 다들 살만큼 살게 되었고 웰빙에 맞추어 식사조절이나 운동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
2010.09.15 -
놀이터에서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16개월 아기의 모습
아파트 놀이터에 갔더니...자기보다 큰 아이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누나와 동생인 것 같은데 놀고 있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봅니다. 밥을 잔득 먹고 나왔기에 배가 볼록하네요...몸매가...ㅎㅎ 암튼 나두 끼워주세요... 애들은 가고 혼자만의 독무대가 되었습니다. 이젠 잡아주지 않아도 올라갈 수 있어요...잡지 마세요...^^ 조금 위험할 수도 있지만 잘 지켜보는 중...ㅎ 계단을 기어서 가는 듯 하였지만 옆에 있는 봉을 잡고 올라가기도 합니다. 16개월의 아기에겐 미끄럼틀보다 이게 더욱 어울리죠... 잠시 흔들흔들 하는 듯 싶더니... 신발과 양말을 모두 벗습니다. 더위는 싫어~~~ 그러나 제가 다시 신발을...ㅎㅎ 아이에게 이 정도 높이는 가히 위험천만...^^ 뭔가를 발견... 형아들이...타고 다니는 ..
2010.09.13 -
아파트에서 공 집어넣기 놀이 아기동영상- 16개월
아파트에서 공을 던져주면 갖고 오는 놀이를 합니다. 운동시킬겸 하는데 너무 재밌네요. 사악 할 수도 있겠지만...아이의 운동량은 배가 되고 부모는 힘이 안드는 장점이 있지요...ㅎㅎ 내가 공을 던지니 아기도 따라 하기도 하지만... 이 놀이가 끝난 후에는 땀을 엄청 흘렸습니다. 알 수 없는 단어로 중얼중얼 거리며 노는 모습이 재밌네요...^^
2010.09.04 -
프뢰벨 책상다리를 이용한 놀이 - 동영상 16개월
프뢰벨 책상다리를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며 즐거워 하는 아기 동영상 알수 없는 단어를 중얼거리며... 영어로 하면 th 발음 갔기도 합니다...ㅋㅋ 아예 책상에 앉아서 놀이기인양 접었다 폈다를 반복합니다. 간혹 다펴지게 되면 눌러서 접는 방법을 모르기에 "엥...엥"하며 눌러달라 부탁합니다.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도 이 시기가 지나면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겠죠? ^^
2010.09.03 -
제주 롯데호텔에서 아기와 함께 나들이를 떠납니다. - 16개월
몇 일 전에 왔었는데 오늘 또다시 주문이 있어서 롯데호텔에 왔습니다. 그런데 오후 4시까지 정문으로 들어갈 수 없답니다. 5월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주최로 테러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하더군요. ^^;; 다행히 도구를 이용할 수 있기에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사람이 올라타면 절대 안됩니다. 특히 어린이는 더욱 안되죠. 제주시에서 중문으로 넘어오며 조금 지루해 할 것 같아서 태워주었는데 호텔 직원이 알면 큰일납니다. 당장 달려와서 안전상 규칙 때문에 내려달라 부탁합니다. ^^;; ( 절대 하지마세요.) 밖에는 경찰과 군부대, 소방대원등 375명이 참가했기에 많이 분주합니다. 테러로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이 무너지는 상황을 가정해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하더군요. 꼭 필요한 훈련이지만 투숙객과 관광객은 들..
2010.09.01 -
프뢰벨 책상을 뒤집어서 다리를 접었다 폈다를 하며 좋아합니다.-16개월
프뢰벨 책상을 뒤집어서 다리를 접었다 폈다를 하며 좋아합니다.-16개월 가끔 TV를 보기도 하며 책상 다리를 폈다 굽혔다를 반복하며 무지 좋아합니다. 책상 다리가 다 펴지게 되면 아래를 눌러야만 접히기 때문에 저희가 도와 주어야만 합니다. 아직 거기까지는 모르나 봅니다. 인내심을 갖고 보여주어야만 아무도 모르게 혼자서 하게 됩니다. 책상 다리가 접히면서 소리가 '탁'하고 납니다. 그 소리가 재미있어서 웃습니다... 그런데 그 소리가 조금 무서운지 눈을 찔끔 감게 되지요. ( 펼 때는 소리가 나질 않는데...눈을 감습니다. ㅎㅎ) 뭐가 그리 재밌는지 한참동안을 접었다 폈다를 반복합니다. 접히면서 내는 소리가 왜이리 재밌는지...^^ 접히면서 내는 '탁'하는 소리에 좋아 어쩔 줄 몰라합니다. 진정으로 가슴에..
2010.08.28